고민 끝에 드디어 최종상담 후 수술 결정!
큰 수술인만큼 정말 웬만한 병원 다 가보고 어렵게 결정했는데 선택에 후회가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기는 후기입니당

<고른 이유>
1. 개인병원
2. 10년 이상의 경력
3. 수술시 마취과 전문의 상주
4. 하루 수술 2~3건
5. 수술방 CCTV 보유 및 자유롭게 확인 가능
6. 사후관리 특화 (고압산소치료, 캡슐러티스 여러번)
7. 무조건적인 큰 것보다는, 모양/안전성/개인선호도 중시
8. 무통 후기 / 옷을 입지 않은 후기들 다수
9. 매년 초음파 검진 직접 봐주신다함...!
 + (이건 추가적으로 느낀 내용들)
  대형병원 출신이셔서 그런지, 상담~수술전후 소통이 매우 체계적
  신체스펙과 상담내용을 상세히 적어준 곳도 여기가 유일
  원장님이 체형별/수술별 후기사진을 갖고 상담해주심
  대기시간 5분 이내

원장님 추구미/ 수술방법/ 수술실력/ 사후관리
모두 제가 생각했던 이상이었고 사실 안 고를 이유가 없는 병원이었음

<스펙>
흉곽 66 가슴방 11.25 허리 62

<수술방법>
미니 220/245 근막하
첫상담 추천은 데미 245/285 였는데,
재상담 후 미니 220/245로 변경

인위적인 보형물 경계가 정말 싫었고,
차라리 작더라도 자연스럽고 싶어서 변경함.
(실제로 하고나니 붓기때문일지 몰라도 엄청 커서 바꾸길 잘했다고 생각)

<수술후기>
당일 수술은 눈감았다뜨니 끝나 있었고, 죽먹고 스트레칭 배우고 환복 후 귀가. 돌멩이 얹어놓은 느낌으로 통증 있었음. 저녁 되니 손부터 붓기 시작해서 바로 약먹음.

1일차 개애애 아픔, 어제보다 붓고 뜨겁고 쓰라리고 진짜 탱탱 부어있어서 밴드랑 겨드랑이가ㅠ조여왔음. 누워있다가 일어나면 너무 불편하고 아픈 느낌이 계속 남ㅠㅠ

그래도 팔도 잘올라가고, 테이프 모양만 봐도 예쁠 것 같아ㅠㅠ
테이프 제거 및 붓기 빠지며 더더 회복되길 바라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