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했습니다..
움직임 아무런 지장없네요..
오늘 겨드랑이에 붙여주신 반창코를 떼라고 해서
아침에 떼었습니다.. 그 안에 작은 반창코가 또 붙어
있는데.. 그건 떼지 말라고 했어요.. 담주 수욜에
실밥 제거할때 병원에서 떼어준다구...
옆구리가 결려서 보니깐.. 가슴밑 옆구리 부위에
멍이 든 부분이 좀 아프네요.. 살짝 눌러보니깐...
피부 밑에 거품이 들어있는 듯한 감촉과 함께 통증이..
그래서 아픈가봐요..
그리고 어제부터 보형물을 조금씩 과감하게 움직여
볼려고 노력하는데.. 꾸쭉꾸쭉(?) 물이 들어있는 듯한
소리가...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려다가 여기서 검색
해보니깐.. 수술시 공기가 들어가서 그런거라고...
시간이 지남 괜찮다는 답글이 달려있네요...
넘 심하면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볼까 생각중입니다..
회사에 있으니깐... 가슴을 만져볼 시간이 별루 없네요
옷을 풀고 찍찍이 뜯고... 시간이 좀 걸리니..자주는
못할것 같은데.. 나중엔 어케 해야할지.. 대략 난감..
찍찍이도 언제까지 해야하는건지.. 혹 아시는 분?
없으시면 나중에 병원에다 문의를 해야겠지요..^^
그리고 2차 상담한 곳을 선택한 이유를 물어보신 분들
이 계셔서.. 지극히 제 개인적인 판단이라 올리기
좀 그런데요.. 많이들 물어보셔서..
1차 상담하던 곳이랑 2차 상담하던 곳의 이야기가 좀
다른 부분이 있어요..
1차 상담한 곳은.. 겨절로 하게 되면 코젤의 크기가
있기 때문에 최소한 째도 5cm 미만은 안된다고..
그래서 유륜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최소한으로 째서
삽입을 하신다고 했는데... 전 그 이야기를 듣고 제
생각엔 아무리 잘 꿰맨다고 하더라도.. 원래의 모양과
는 달라질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으뜸으로 치는 무통증.. 장시간에 걸친 수술 시간동안
샘의 지혈로 인해서 통증의 원인인 출혈이 없다보니
통증이 없다고... 그러다 보니 피가 고여서 생길수
있는 구형구축도 예방이 된다고 하셨는데.. 4시간이
넘는 동안 수술실에 있는게 굉장히 꺼려지더라구요..
그리고 비용 문제...^^;
2차 상담한 곳은.. 구형구축의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첫째는 마사지를 게을리해서..
둘째는 본인의 체질이 외부의 물질을 잘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 셋째는 아무리 수술실과 수술도구를
깨끗이 소독을 하지만 수술시 세균의 접촉에 의해서
라고..그래서 수술은 숙련된 의사가 빠르게 진행을
해야 세균의 접촉을 줄임으로서 구형구축을 방지한다
면서 수술 시간 1시간 내외라고 하시더군요..
본인이 추구하는 가슴 모양이 다른 곳보다 제취향에
맞았구요.. 우리나라 코젤 허가가 난지 얼마 안됐는데
그에 앞서 다른나라에서 이미 다뤄본 경험이 있다보니
더 안심이 되는면이 있더라는.. 그리고 다른곳은
안보여주는 본인이 직접 수술하는 동영상까지 보여주
시는 자신감에 선택을 하게 되었더라는...
대충 이정도 이유로 인해서 결정이 되었답니다..
수술후 벌써 4일째네요.. 수술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
은 이미 하신 분들의 이야기가 도움이 많이 되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 이전에도 다른님이 열심히 올리
시다가 언제부터 끊기셨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제가
겪는 상태라든지.. 듣는 정보를 꾸준히 올려드릴까
합니다.. 많은 도움 되셨음 좋겠구요...
덧붙여서... 수술은 장난이 아닙니다.. 밑에 우울증을
앓고 계신다는 님의 글을 읽었는데요.. 저 역시..
우울까진 아니지만.. 걱정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모형물의 수명, 마사지를 통한 관리, 파손에 대한 우려,
수술로 인한 몸에 무리 등등..
어쩜 가슴이 없을때 받는 스트레스 보다 이후에 계속
안고갈 걱정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많이 생각하시고 실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