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부터 아무리 운동을하고 다이어트를 해도 아랫가슴이 좀 쳐지는 게 스트레스였음. 옷입을때도 딱 붙는거 입으면 유륜 튀어나오고
아래 가슴도 살짝 쳐져서 좀 수치스러웠음.
그런던중 여유증도 실비 처리가 되는걸로 바뀌었다고 정보를 듣고 바로 병원가서 진단 받고 수술함.
수술 비용은 처음 진단 받을때 초음파 검사(10만원) + 수술비용(대략200만원) + 수술 후 착용하는 복대(10만원)
총 220만원 정도 나왔는데 미용 목적인 복대 착용을 제외하고 전부 실비처리해서 총 지출된 금액은 10만원.
아무튼 수술도 금방 끝나고 수술 당일 바로 퇴워함.
본인은 아주 더운 여름에 해서 복대 차고 생활하는게 지옥같았지만 1달정도 복대 차다가 풀었을때 내 가슴을 보니
정말 잘했다 싶었음.
걱정했던 부작용이 유선조직이랑 얽힌 지방까지 너무 많이 제거하면 가슴이 그릇으로 누른거처럼 움푹 비정상적으로 들어가 있는 증상
이였는데 걱정과 달리 아주 깔끔하게 가슴 아랫 근육 라인이 선명해질 정도로 자연스럽게 됨.
무엇보다 제일 만족스러운건 수술하고 나서야 알게된건데 유륜 크기도 정상적으로 바뀜
유선 조직은 온도에 민감해서 유륜 크기에도 영향을 주기때문에 덥거나 체온이 올라가면 유류도 여자처럼 커짐.
근데 그런 유선조직이 아예 사라지니깐 유두 크기도 일반적으로 돌아옴.
아무튼 진짜 아주 만족하고 이제 가슴을 당당히 피고 다니니깐 허리가 펴져서 그런지 키도 2CM가량 커짐
만약 여유증 수술 고민중이라면 진짜 시간 낭비하지말고 당장 받으라고 해주고 싶음
수술한지 2년 좀 더 지났는데 다른 부작용 없고 수술 직후에 유두에 감각이 무뎠는데 이것도 한 반년 지나니깐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