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이었던 과거 청산하고 (A -> C+~D컵)
마블 ㅅㅇㅂ 원장님한테 모티바로 가슴 수술 받은지 2개월차야!
나도 그랬지만 다들 가슴 수술 결정하기까지
보형물, 크기, 절개부위 고민되는게 많잖아
이 중에서 나는 절개 부위가 가~~~장 고민이 많이 되었던 사람으로서
예사들한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몇 자 적어봐.
일단 나는 평소에도 나시+헐렁한 옷을 자주 착용하는 편이야.
굳이 여름이 아니더라도 집에서 편하게
나시를 착용하는 일이 많아.
그래서인지 다들 미혼에 첫수술이면 당연히 겨절 아니야?
라고 생각할 때 흉터 예민했던 지라 겨절이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지더라고.
마블 상담 갔을 때 원장님한테 내가 느끼는 부분을 솔직하게 말했고
원장님이 보형물을 넣었을 때
겨절로 하면 어떻게 보이는지, 밑절로 하면 어떻게 보이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원장님이 직접 내 몸에 대해
설명해주다 보니까 이해도 더 쉽게 가고
이때 더 확실히 겨절보다는 밑절이 더 내 몸에는 맞겠구나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
겨절보다 밑절이 더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흉터 치료는 꾸준히 받고 있는데 수술 초반보다는 점점
옅어지고 있는 게 보여.
병원에서 해주는 캡스도 꾸준히 해주고 있고 경과 체크가면 마사지 하는
방법도 알려줘서 혼자 관리하는데도 크게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아.
아 보형물은 사실 뭣도 모르고 상담 가자마자
저 모티바로 할게요! 했었는데 원장님이 보형물 하나하나 다 만져보고
골라도 안 늦는다구. 직접 설명도 해주면서 알려주시더라.
내가 느끼기에 모티바가 가장 자연스럽고 예쁜 것 같아서 이걸로 했는데
예사들도 직접 만져보고 본인한테 제일 맞는걸로 수술 받는 걸 추천해.
나는 주변에서도 다 인정할 정도로 전후 차이가 확실한 편이라
더 만족도 높은 거 같은데 예사들도 나처럼 신중하게 골라
꼭 다 성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