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고 건강하지 않는 굶는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살은 많이 빠졌지만 가슴까지 싹 빠져버렸음 ㅠㅠ  사실 가슴<외모 라고 생각하며 시술, 눈코 성형에만 관심을 갖고 살았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몸매가 신경쓰이기 시작하더라구..특히 여름만 되면 두꺼운 패드 때문에 가슴에 땀이 차는 것도 힘들게 느껴졌고 에머필 등 뽕으로 유명한 브라를 잘 착용해도 태가 나지 않는 옷핏이 아쉽게 느껴지기 시작했음 ㅠ 한번 신경을 쓰게 되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슴에 대한 갈증이 생겼고.. 결심을 한 이후로 곧바로 눈팅-손품-발품 단계를 거쳐수술을 받았음 ㅋㅋㅋ

원장님이 내 흉통과 가슴방, 갈비뼈를 체크 후 적합한 사이즈를 잘 체크해주더라구?? 과한건 모자르니만 못하다는 말이 있지만 가슴 후기를 지금까지 찾아본 결과 추후 사이즈로 아쉬워 하는 분들도 많이 보기도 했고 애초에 내 추구미가 자연스러운 글래머 였기 때문에 고민 없이 큰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었던것 같음 !!

지금 속옷 사이즈는 c컵~D컵 정도 입고 있고 딱 붙는 옷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정도?!  촉감이 제일 궁금하실것 같은데.. 가슴 수술하고 촉감이 어느정도 풀릴지 궁금하면 뱃살은  만져보라는 얘기가 있잖아??ㅋㅋ 근데 이건 자산이 좀 있는 분들 얘기 인것 같음 ㅋㅋ  나는 딱 보형물의 말랑함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정도?? 근데 말랑말랑하긴함 !! 가끔 친구들이 가슴 근황 물어보면 어디 가서 가슴수술 했다고 먼저 말하지 말라고 ㅋㅋ 모를것 같다고 ㅋㅋ

밑선 흉터는 지금 하얗게 얇은 실선 정도로 남아있음! 자세히 보면 보이는데 서있으면 가슴 밑에 가려져서 안보이긴 함! 통증이나 불편함은 없고 일상생활 완전 자유롭게 보내고 있는 중임 ㅋㅋ  병원 알아볼 때 후기도 진짜 많이 보고 발품도 진짜 많이 팔았는데 내 기준으로 원장님 실력, 소통 이 모든게 마음에 들었던 곳이 였음  결과도 기대했던 모습 그대로 나와줬고 수술 후 경과도 계속 꼼꼼하게 봐줘서 좋았음

가슴수술 많이들 알아볼 것 같은데 여잔 얼굴도 중요하지만 가슴은 진짜 자기만족인것 같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