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예사들!
벌써 가슴수술후 9개월이란 시간이 훌쩍 지났는데 오랜만에 후기를 적어보려구!
여름 내내 예쁘다는 말만 들어서 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만 들고 후회따윈 한순간도 해본적 없는거 같아 ㅋㅋ
그리고 이번에 휴가때 드디어 비키니랑 나시, 노출 있는 옷들을 입고 다녔는데 하기전과의 옷태는 이제는 생각도 하기 싫더라고
특히 나시같은거 입었을때 자신감 엄청 뿜뿜돼서 좋았어. 헬스장 갈때도 조금 처다보는 시선도 사실 좋았어 ㅠ
아주 가끔 꼭지 부분이 찌릿거리거나 좀 뭉칠때가 있는데, 그거 말고는 눕고 엎드리고 불편함 없이 다 가능해고 잠도 아무렇게나 내맘대로 자도 안불편하더라~
수술만족도 1등 인정이야! 나에게 자신감을 내려주신 옥재진 원장님께 감사해 ㅠ
이번에 태국 놀러가서 비키니 입었을때랑 할껏 자연스러워진 가슴 자랑아닌 자랑하려구,, 비키니 어떤것 같아? ㅎㅎ 제발 진짜 강추야 ㅠ
앞에서봐도 옆에서봐도 ㅠ 그냥 모양 너무 마음에 들고..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어ㅠ
내가 키가 좀 커서 모티바 L360/R380으로 했는데 혹시 키큰 언니야들 참고해줘ㅎㅎ
그럼 또 나중에 일년 후기로 돌아올게! 비키니 어떤지 말해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