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키우고 남편 챙기고 그렇게 지난시간이 7년
문득 내 모습을 보는데 너무 초라하고 자존감 바닥..
나도 내모습에 당당해지고 싶고 나에게 주는 선물로 가슴성형 결정!
처음엔 욕심 안부리고 자연스럽게 됐음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후기보고 너무 작게 하면 후회한다고 그러고 내 체형에 맞는 사이즈도 솔직히 몰랐었음
모유수유해서 유두가 아래쪽에 있는 느낌이고 좀 벌어져 있는 가슴이였어서 이부분 무조건 개선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수술 후 현재 확실히 촉감을 시간이 갈수록 좋아지는게 느껴짐
대칭도 초반에는 붓기 짝짝이로 빠질 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 대칭 가슴 밑선 잘맞음
무엇보다 크기 너무 만족함.. 나도 너무 만족하지만 솔직히 신랑이 엄청 좋아함..
원래도 부부사이가 나쁜 편은 아니였는데 더 좋아짐ㅋㅋㅋ
가슴수술 알아볼 때 여러가지 기준을 가지고 알아보는데
원장님상담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 의사도 사람인지라 상담 갔을 때 피곤해 하거나 귀찮아 하는 원장님들 간혹 있는데.. 전혀 그런거 없었고 내 질문에 답변 잘해 주시고, 원장님이 생각하는 그런 부분 강요하지 않았어 그리고 내가 원하는 니즈 우선적으로 맞춰 주셨고,
그리고 실장님도 그냥 강남성형외과의 실장님이 아닌 내가 망설이고 고민하는 부분을 조심스럽게 조언해주시는 식으로 말씀해주시고 맹목적으로 원장님 칭찬 자랑이 아니라 원장님처럼 내 상황과 내 요구상황 최대한 맞춰 주셔서 지금 생각하면 감사하더라고!
가슴수술은 막 당당하게 수술했다! 나 수술할꺼다 이렇게 쉽게 말할 수 잇는 수술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정보 얻고 찾는게 쉽지 않았는데ㅠ 도움이 되었음 해서 올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