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수술 3일차 입니다 1년을 계속 고민하다 이제서야 하네요 출산3번에 계속되는 모유수유.. 젊었을때 어디가서 가슴수술 했냐고 문의도 많이 받았었는데 바람빠진 풍선처럼 되버렸어요 크기도 엄청 작아지구요 ㅜㅜ 자존감도 떨어지고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어요
미용실 머리하러 갔다가 소개받은병원 예약하고 바로ㄱㄱ 첨 상담 받는거라 머가 먼지도 모르고.. 예쁜 실장님께서 이거저것 잘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이뿌신 얼굴만큼이나 친절하시구^^ 원장님은 흠 머랄까.. 무뚝뚝 하신데 설명 잘해주시고 질문해도 잘 말씀해주세요
여기 병원 직원분들이 다 친절하시더라구요 제가 상담할때 질문이나 말이 많았는데 다 받아주시고ㅎ 고민끝에 결정하고 수술하기로 했어요 걱정은 엄청 많았어요 두세군데 알아본것도 아니구 더 알아봤어야 하는 후회나 걱정에..지금 수술3일차 왜 그런 걱정을 했는지ㅎ 너무 좋아요 수술끝나고 나왔을때 통증도 거의 없었고 뻐근한 정도에요 전 그랬어요 너무 좋네요 없는B정도에서D가 된것같아요 친구들도 다 잘됬다하고 붓기빠져봐야 알겠지만 지금 너무 만족합니다 3일차 힘들진 않고요 팔 크게 움직일때 뻐근한 정도에요 가슴은 머 묵직한 느낌이구요 너무 만족하구요 붓기빠지고 시간지나면 더 자연스럽고 이뻐지겠죠 기대가 너무 되네요 가슴보면 아픔도 사라지는것 같아요^^ 진즉할걸ㅜㅜ 한살이라도 젊었을때ㅎ그런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