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리는 후기 게시판인데 ㅎ 일단 저번 글에도 썼듯 나는 20대 초반부터 다이어트 상습적으로 하고 조금이라도 살 찌면 강박적으로 살뺐던 사람이거든 ㅋㅋ 덕분에 원하던 뼈말라 몸은 됐는데 몸뿐만 아니라 가슴까지 말라버린게 문제 ^^였던 ㅜㅜ

하지만 가슴은 내 노력으로도 변화 될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수술을 선택했었구

65A -> 지금 엠디에서 한지 세달차 지나고 65C 됐어!
수술전 자산은 한꼬집 정도?ㅎㅎ,,, (모티바 315cc 겨절로 했음!)

원래도 몸이 마르면 보형물로 확대했을때 무조건!!! 티날거라고 오해하는사람들 있길래ㅎㅎ,, 소신의견 근황 사진과 함께 올려본당ㅋㅋㅋ 소중한 내 가슴.... 병원에서 해주는 꾸준히 관리 꾸준히 받으면서 아주 극진히 모시는 중ㅋ

세달차 지나면서 윗볼록 내려오니까 뽕 넣은것처럼 부담스러운 모양이 아닌 진짜 가슴 못지 않게 자리 잡고 있더라구 여전히 가슴한거 후회한 순간 단 한번도 없구.. 난 진짜 잘했다고 생각하는 수술 중 하나야

근데 나도 수술전에 수많은 후기 봤을 때 다 왕가슴 달고 있길래 315cc 넣는거 너무 작은거 아닐까 걱정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 뇌피셜 믿지 말구 원장님 말 듣길 잘했다 생각해 여기서 더 크게했으면 의슴 티나서 후회했을거 같거든

같은 300cc여도 흉곽 65인 사람이랑 80인 사람이랑 보이는 느낌, 크기, 모양이 다를수 있기 때문에..... 후기는 정말 참고용으로 보고 피팅을 신중하게 해보는거 추천

막연하게 큰 가슴...진짜 중요하긴 하지만 단순히 크기만 한 가슴은 의미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당장 보기엔 좋아도 나이 먹으면서 우리 가슴은 자연스럽게 처지고 허리나 목에 무리 갈수밖에 없는데 당장 1-2년 보지 말고 최소 10년은 보면서 사이즈 선택하는게 중요한 듯해 솔직히 코도 무조건 높기만 해서 예쁜 코인게 아니잖아! 나랑 어울려야하는것도 관건이고 이런건 가슴수술 원투데이 한다고 해서 아는것도 아니니...가슴은 무조건 경력 보고 가는게 최고인듯해..!!! (병원 홈페이지 보면 자신만만한곳은 대~~놓고 나와있음)

수술전엔 입어도 태 1도 안살던 캘빈 지금은 마음껏 입고 있고!! ㅎㅎㅎ 절벽 가슴 구제하려고 수술 받은거긴 한데 예상보다 훨~~~씬 만족도 좋아 속옷 사는 맛도 알게 되구 조금만 붙는 옷입어도 위축되었는데 요즘엔 자신감이 하늘을 마구 찌르고 살맛나ㅋㅋㅋㅋ 암튼 초절벽이라고 해서 무조건 티나는 가슴으로 수술되는건 또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구 발품 잘 팔아서 다들 신중한 선택하길 바래!ㅎㅎㅎ 만족도는 정말 최고인 수술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