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형물 모티바 355
첫 수술 절개 부위: 겨절
재수술 절개 부위: 밑절

한쪽 가슴에 구축와서 재수술 받았어.
예사들은 병원 결정할 때 여러 병원 다니면서 고민하는 것 같던데 나는 생각보다 수월하게 병원 결정한 것 같아.

구축 발견하게 된 것도 일산 쪽 유방외과에서 검진했을 때 우연히 발견했거든.
그쪽 병원에서 엠디 외과 이상달 원장님 소개해주셔서 병원에 대한 정보만 알아보고 상담 받고 결정 했고.
비용 때문에 원하는 보형물 있으면 그걸로 해도 되지만, 재수술이기도 하고 모티바로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셔서 비용은 좀 부담이었지만 모티바로 결정했어.
근데 나중에 보니까 사후관리를 엄청 체계적으로 해주셔서 첫 병원과는 다르게 신경 써주는구나 싶더라. 이런 거 보면 수술비 비싼것도 아니구가 생각이 들고.

부위가 부위다 보니까 민망하긴 하지만 다들 자랑 삼아 올리는 것 같길래 나도 용기내서 사진도 올려봤어.
구축으로 인해서 재수술 해야하는 상황이었어서 돈 깨질 생각에 심기불편하기도 했고 별 차이 없을 줄 알았는데 찍어놓고 보니 차이가 엄청나네.. 수술전 사진 보면 구축 때문에 한족 가슴만 윗볼록이 심한데 처음엔 약간의 비대칭만 있어서 구축인지도 몰랐거든.

피막은 완전히 제거했구 밑절로 재수술 받았어.
첫수술은 겨절로 했었는데 구축의 경우는 피막 제거를 잘 해야만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는데 겨절로는 완벽하게 제거하기 어렵다고 해서 밑절로 한거야. 재수술 생각하는 에사들 있으면 참고 했으면 좋겠어.

밑절 흉터 때문에 첫수술 겨절로 했던건데 막상 밑절 해보고 나니 아직은 붉긴하지만 병원에서 흉터관리도 잘 해줘서 나중엔 살짝 흰색? 살색?으로 아물어서 흉이 거의 안보인다고 하더라. 정면에선 안 보이고 누가 가슴을 들어서 봐야만 보이는 정도래ㅋㅋㅋ

보형물 사이즈는 355로 했어. 솔직히 크기도 크기지만 모양이 너무 많이 개선돼서 좋아. 촉감은 지금도 만족스러운데 나중에 6개월 1년 되면 어떨지 너무 기대돼. 특히 윗가슴이 밥그릇 모양이 아니라서 너무 좋구. 지금은 모양이나 촉감 다 만족스러운데 재수술이다 보니까 아직 안심하지 않고 계속 더 지켜보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