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규남 원장님께 수술을 받았고, 모티바 보형물 양쪽 360cc, 근막하 방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수술 초반에는 엎드리는 게 많이 불편했는데, 최근에는 자세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함을 느끼고 있어요.
모양을 보았을 때 아직은 단단한 형태가 있어서 수술한 티가 나는데, 시간이 지나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촉감의 경우 모티바 보형물이 단단한 편이라서 그런지 보형물인 게 아직 티가 납니다. 서 있거나 플랭크 자세에서는 지방층이 많아서 괜찮은데, 누워있을 때는 보형물이 직접적으로 만져져서 어쩔수없는거 같아요~! 가슴 수술은 2년까지 기다려봐야 한다던데, 인내심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밑선절개 흉터는 아직 남아있어요. 만세 동작을 했을 때 가슴이 들어 올려지면 절개 흉터가 보이는데, 흉터가 크게 보여서 아쉽다가도 노출이 많은 겨드랑이보다는 밑선 위치가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수술 후에 가장 만족하는 점은 속옷 없이 니플패치만 하고 다녀도 볼륨감이 있어서 옷태가 잘 나온다는 점이에요. 이 점이 무척 만족스러워서 부자연스러운 점이 있어도 수술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