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엑으로 3주차야.

사실 좀 안 좋은 일이 있었어서 좀 홧김에
생각없이 수술을 한 케이스야.

이혼서류찍고 바로 그냥 발품?손품? 팔지도 않고
그냥 아무 성형카페가입해서 제일 흔하게 보이는 병원 전화해서 제일 빠른 날짜로 잡아달라고했고,
화욜 법원갔다가 금욜 수술함.

3주차지난 지금 아직 전x놈은 수술한지 몰라 ㅋㅋㅋ
진짜 홧김에 막 ?? 저질렀는데
기대없이 수술한거에 비해 만족중이야.

이혼때문에 6개월넘게 공황장애 우울증이 있었어서
극단 선택까지 맘 먹었던 터라 진짜 제정신 아니였거든.

근데 오히려 수술하고 자존감도 올라갔고,
내 마음의 병도 나아지고 있고, 전 엑스에 대한 미련도 사라졌고 좋네???


날 위해 잘 선택한 것 같아 만족이야.

아직 얼마안되서 모양이나 촉감이 막 엄청 자연스럽지는 않지만 그냥 없던게 생겼다는 거에 대한 만족감이 엄청 큰 상태.


콤플렉스인거면 가슴수술 추천하고싶어.

아 참 나는 참고로 무통당첨이라 하나도 안아팠어.
다음날 겨절인데도 머리감고 운전도 하고 애 그네밀어줬거든..
차 트렁크는 못닫겠더라.


촉감풀리면 다시 또 후기 남기러 올게!!
3주차는 아직 탱탱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