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멘토엑스트라로 수술하길 잘한거 같아ㅠㅠ
모양이나 촉감 다 너무 맘에 들고
사실 수술 전에 벌어진 가슴, 양쪽 ㅇㄷ 비대칭 등 콤플렉스도 많았고
보형물 넣으면 이게 개선이 될지 간혹 가다 보이는 밥그릇모양 처럼 인위적이진 않을지 걱정 많이 했거든..
초반엔 멘토랑 모티바랑 고민했었는데 상담 때 보형물 만져 볼 수 있자나
다른 사람들도 느꼈을 진 모르겠지만 난 모티바 만져봤을 때 내 예상보다 탱탱했고
피팅 해서 옷 위로 촉감 만져봤을 때도 멘토엑스트라가 좀더 말랑말랑하고…
근데 이렇게 만져봤을 때랑 실제 몸속에 넣었을 때랑 촉감 다르다고도 하고
나는 촉감보다는 비대칭 개선이 목적이었어서 고민하다가
상담 받으면서 여쭤보니까 원장님이 내 가슴을 스윽 스윽 보더니
원래는 가슴에 따라 수술후 모양이 더 낫겠다 싶은걸로 추천해 주는데
나 같은경우에 수술만 잘하면 보형물 크게 안중요하다며, 모티바나 멘토나 둘 다 가능하니
원하는걸로 하라고 하셔서 첨부터 끌렸던 멘토엑스트라로 결정 완료!
보형물을 400CC나 넣었는데 모양이 찐가슴처럼 자연스러운게 젤 맘에 들고
가슴 볼륨이 생기니까 당연히 가슴도 자연스럽게 모아지고 ㅇㄷ 위치도 대칭 맞아짐!
수술전에는 비대칭이랑 벌어진것만 잘 교정되면 좋겠다고 했는데
수술하고나서는 기대도 안했던 촉감이 너무 좋으니까
수술 예정인 예사들한테 진짜 멘토엑스트라 추천하고 싶어
직접 만져봐라 할 수 없는 부분이라 어떻게 설명 해야될지 모르겠는데
다들 모찌떡 알지? 모찌떡을 냉장고에 넣으면 딴딴한 느낌인데 그걸 실온에 빼두면 다시 말랑지는 그 과정이라고하면 이해하기 좀 쉽나?? ^^
여기저기 눌러보고 주물러보면 전에는 보형물의 느낌이 딱 잡혔는데 시간 지나고 가슴 촉감이 풀리는 시기가 되면서 막 만져도 보형물의 걸리적거림은 확실히 덜 느껴지는거같아!
지금 현재 내 가슴이 한 풀C~D컵 정도 나오는데 400대 보형물 넣은걸 말하지 않았음 몰랐겠지?
가슴방이 체형에 비해 넓다 보니까 가능 했던 건데 가슴 상담 다니시는 예사들도 스펙이랑 체형 고려해서 추천 사이즈 진단 잘 해주는 곳 찾아봐바
사실 나도 처음에 원장님이 350 / 400 추천 해주셨을 때 놀랐거든?
피팅했을 때도 생각보다 부해 보일 까봐 걱정 했는데 막상 수술 받고 보니까 내가 딱 원했던 사이즈여서 신기했어
원장님 말 안듣고 작게 넣었으면 지금보다 작은 느낌이라 백퍼 후회했을듯?
그리고 엠디에서 준 ㅇㄷ패치 너무 맘에 들어서 쿠팡에 검색했더니
비슷한게 있길래 10매 묶음으로 구매했는데 계속 패치 붙히고 다니니까 브라를 안 입게 되는거같아
집에선 상관없는데 밖에선 패치만 붙이면 출렁거리는게 그대로 보여서
브라를 사긴 사야되는데 수술 한 사람들은 브라 어디꺼 많이 입어?
원장님은 심리스브라 하라고 하던데 심리스브라 브랜드 추천 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