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한지 꽤 오래되었지만 그때가 아직도 생생해서
도움 될 예사들 있을까해서 글 남겨봐 ㅎㅎ!
수술전에는 꽉B였어 근데 흉곽이 큰 편이라
가슴이 되게 옹졸해보였어ㅠ

21.4.2에 받았구 실장님 상담때 너무 크게는 부담스럽고
속옷 착용했을때 꽉C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어
사이즈 상담 끝나고 옷 위로 사이즈별로 보형물
넣어보면서 어느정도 느낌이 날지 확인했구

원장님 직접 상담때 꽉C 이야기 드렸더니
난 흉곽이 커서 실제 사이즈는 G정도 나와야 C느낌이
날거라고 하시더라 나 그말듣고 완전 놀램 ㅠ
너무 오바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근데 지금은 원장님 말씀듣기를 너무 잘했엌ㅋㅋㅋㅋㅋ

수술은 밑선, 근막하로 했구
보정속옷(병원에서 주는거)은 4일만에 벗었어 !
피통도 전혀 안찼고

수술하고나서 마취 다 깨고 귀가 준비하는데
진짜 하나도 안아파서 집이 인천인데도
전철타고 집갔어ㅋㅋㅋㅋㅋ

절개부위에 더마본 발라주셔서 당일에 샤워해도
된다고 하시길래 집가자마자 혼자 샤워도하고
머리도 감고 다 했어

바로 다음날도 아픈게 없어서 운전도 하구
출근도하고 다했어

거짓말 안하고 눈 뒤트임 실밥 빼는게 더 아팠당ㅠ

시간이 지난 지금은 더더더더 자연스러워져서
완전 내 찌찌같아 만졌을때도 자연스러워 !!ㅎㅎ

한가지 후회한다면
좀 더 일찍 할걸 하는 후회가 있어ㅠㅠ

눈은 사방트임 다 했는데도 이정도 만족감이 없거든

나는 내가 가슴성형이 잘 맞았을 수도 있구
원장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이벤트없이 수술된거 일수도
있으니깐 참고만 해줘 !!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