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끝은 결국 제거야...근데 가슴은 넣을때도 뺄때도 전신마취해야하는 큰 수술이야. 뺄때는 피막제거까지 해야하는 수가 있는데...잘안되면 몇달지나서도 뺀부위에 피고임 생기고 그래 건강이 최우선이야... 무슨 얘길 해도 사실 와닿지 않겠지만 그냥 안했으면 좋겠어. 그걸로 맛있는거 사먹고 여행도 가고.
수술했을 때 누가 싫어할지보다 예사가 정말 하고싶은지 왜하고싶은지 먼저 생각해~~~! 나도 하기 전에 비슷한 고민있긴했지만 그래도 나는 여름마다 수영복입거나 붙는 옷입을 때마다 속옷의 힘을 빌려야하는게 너무 스트레스였고 골격이 큰데 가슴만 작아서 너무너무 싫어가지구 수술했는데 전체적인 몸 밸런스가 맞아보여서 아직은 만족이야!! 수술한지 2주밖에 안됐지만...
너한테 이게 꼭 필요한 수술인지 한 번 더 생각해봐! 다른 사람 신경쓰지말구우 좋은 선택하길 바래 ㅎㅎ
부작용은 의사실력도 중요하겠지만 본인 체질,살성, 자산도 중요해
난 13년전 첫수, 한달 전 재수했는데 후회안해
물론 100% 다 만족스러울 순 없을거야
하고나서 아쉬운 점이 1도 없을 순 없거든
그치만 그렇다고 수술 전으로 돌아갈래? 하면 난 무조건 아니요임.
몸매라인이 달라지고 어떤 옷을 입어도 혼자 주눅들 일 없어.
그리고 남자친구과의 첫관계에서도 시간끌며 쭈뼛거릴 일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