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엠디외과
모티바 양쪽 335cc
절개부위 - 겨절
흉곽 70
(부유방 제거도 같이 진행했구, 유방외과라 부유방은 실비처리 가능하여 진행함)
가슴 수술은 그냥 로망처럼 항상 생각했었고 돈 여유 되면 해야지 시간 나면 꼭 해야지~ 그랬던 것 같아ㅋㅋ 뽕을 달고 살았어서 더 그랬을 수도 있지만...ㅎㅎㅎ
여긴 원하면 입원 무료로 가능해서 수술 당일 날 입원까지 했었구 1인 실에 필요한 건 다 준비해주셔서 딱히 챙겨갈 건 없었어!
대신 내가 간식 귀신이라 ㅠㅠ 야밤에 배고플까봐 간식 거리 좀 챙겨갔었구 발 시려울까봐 수면양말도 야무지게 챙겨감
당일은 무통이었는데, 회복기간은 한 3일 정도?? 2일차 저녁부턴 무리 없이 생활했던 것 같아. 그 전까진 문 열고 닫고 하는게 쫌 힘들어... 만세 절대 못하고 옷 벗고 입는 거 힘들어하는 정도. 남이 도와주면 참 좋은 정도! 그리고 자산이 워낙 없던 터라 촉감은 좀 더디게 풀리는 것 같아 아직 땡땡한 느낌이 있어. (촉감 궁금할까봐 적어봐)
캡스 받는 날이면 좀 노곤하게 풀리는 감이 있다가도.. 요샌 날이 추워 그런가 ㅋ 말랑하게 퍼지는 느낌은 아직인듯해
대신 두달쯤부터 윗볼록이 사라졌음! 언제부터였는지 잘 기억 안나는데 한달차부턴가 가슴이 밑으로 살짝 내려왔던 것 같아 보정브라 필요 없다구 해서 안 찼었거든 그래서 내심 좀 모양에 대한 불안감(?) 같은게 좀 있었는데 알아서 모이더라구
ㅇㄷ감각도 거의 다 돌아왔구 지금은 운동도 다시 시작했는데 상체 운동은 아직 못하고 있어ㅋ 혹시나 하고 무서워서 ㅋㅋㅋㅋ 원랜 주말에 볼링이랑 스크린 골프 2주에 한 번은 꼭 하러 갔었는데 ㅠㅠ 시간 좀 더 지나면 다시 즐길 수 있겠거니.. 생각하면서 기다려볼려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