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 가슴이었지만 거상 없이 (!!!!) 가슴 수술했어
엠디 ㅇㅅㄷ 원장님한테 받았구 가슴 하면서 부유방도 같이 삭제 시켰음^^ 전에 발품 다녔던 곳들은 짝가슴에 처졌다고 열이면 열 다 거상+양쪽 다른 사이즈 넣자 했던 병원들뿐이었는데 엠디만 다른 방법을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원장님 짬바가 느껴질 정도로 수술에 대한 자신감 확 느껴져서 여기로 결정해서 받았어!
전도 가슴이 없던건 아니지만 짝짝이에 처진 모양이 스트레스였거든..

상담 받고 가슴하기 전엔 긴가민가 했던 마음이 하고 나서 이게 맞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거상? 오히려 필요 없음. 저렇게 짝가슴인데 양쪽 똑같이 cc 넣었더니 사이즈가 맞음. 이건 양쪽 사이즈가 다른게 아니라 처짐 정도가 달라서 짝가슴처럼 보인다는 진단! 이런건 솔직히 가슴 수술 이제 막 시작한 병원은 모를거잖아... 나도 한참 알아볼때 경력 따져가며 찾았는데 그러길 잘했단 생각이야
같이 받은 부유방도 효과 좋고 가슴도 수술직후보다 지금이 더 맘에 들고 처진 느낌 없이 교정 잘돼서 천만 다행이라 생각해


지금 흉터도 잘 아물고 있는데 괜히 거상했다가 가슴에 큰 흉터 생겼을거 생각하면 진짜. 아찔한거 있지ㅠㅠ 이래서 발품도 여러번 돌아보고 결정해야 하는 것 같아 예사들도 처졌다고 무조건 거상하지 말고 될수록 병원 많이 돌아봐!
사람마다 처짐 정도야 다르겠지만... 제대로 보지도 않고;; 거상 없이는 안된다고 무작정 하라고 하면 걍 나와버려도 될듯 보형물만으로도 교정된 산증인이 바로 여기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