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시는 광대축소술 봉합과 흉터의 연결고리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원에서 광대축소술 후, 구렛나루의 봉합 부위가
살짝 튀어나와 보인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봉합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일부로
봉긋하게 올라오도록 봉합을 진행한 것인데요.
그래야 흉터가 조금이라도 적게 생기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봉합으로 흉터를 줄일 수 있을까요?
성형외과 봉합의 핵심은 '피하 봉합'입니다.
외과적 봉합과는 차이점이 존재하는 봉합법으로
피하 봉합은 외과적 봉합에 비해
피부층을 정밀하게 맞춰 봉합하므로
수술 후 흉터에 대한 걱정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피하 봉합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방법은 아닌데요.
봉합으로 인한 흉터 유무는 봉합을 진행한
집도의의 노하우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피하 봉합의 경우>
피부 아래쪽에 원형 형태로 피하 봉합을 하고
매듭은 안쪽으로 숨깁니다.
그 후 6개월간의 흉터 숙성기간을 거치면
흉터 크기가 넓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타코성형외과 피하 봉합>
본원에서는 흉터의 크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하 봉합을 조금 다르게 진행합니다.
원형으로 피하 봉합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트 모양❤으로 봉합을 진행하는데요.
하트 모양으로 봉합을 진행하면 절개 주변 피부는 살짝 들어가고
가운데는 볼록하게 올라오게 됩니다.
흉터 숙성 기간을 거치면서 올라간 부분은 서서히 내려가고
내려간 부분은 올라오게 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피하 봉합에 비해 흉터의 너비가 줄어들어
눈에 덜 띄게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죠.
오늘은 윤곽 수술 시 진행하는
봉합법과 흉터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콤플렉스를 개선하기 위해 윤곽수술을 받았지만
뜻하지 않는 흉터가 생긴다면
수술 후 만족도는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윤곽 수술 전 병원을 살펴 보실 땐
해당 집도의가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