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코성형외과입니다.

오늘은 무턱으로 고민하시는 분이 질문 주셨는데요.
상담을 하다 보면 무턱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신 것 같습니다.
사실 무턱이라는 용어는 정식의학용어는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턱 끝이 후방에 위치한 경우를
일컫는 용어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무턱 증상이 있을 때 턱 끝을 전방으로 빼기 위해서는

1. 필러
2. 지방이식
3. 턱끝보형물수술 = 무턱보형물수술
4. 턱끝뼈수술 = 앞턱뼈수술
이 있으며,
어떤 방법을 선택하시더라도 개선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질문 주신 분과 같이
무턱에 턱 끝이 길거나 짧은 경우, 또는 넓은 경우, 비대칭이 동반된 경우라면
선택의 폭은 뼈 수술로 좁혀지게 됩니다.

턱끝뼈수술 역시 가지고 있는 증상에 따라 두 가지로 세분되는데요.
하나는 턱끝수술(=무턱절골술=턱끝전진술)이며,
다른 하나는 미니브이라인수술(=미니브이라인앞턱수술) 입니다.

두 수술 간의 차이점은 바로 절골방식인데요.
턱끝수술(무턱절골술)은 턱끝을 수평절골하여,
전/후/좌/우 이동이 가능한 수술입니다.

반면에 미니브이라인수술은 턱끝을 수평절골하거나,
또는 수평절골과 수직절골을 조합하는 수술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길이가 긴 무턱이라면
미니브이라인수술이 적합하다고 사료됩니다.

즉, 턱 끝이 짧고 후퇴된 경우에는 전진술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으나
턱 끝이 길거나 비대한 경우에는 길이와 폭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미니브이라인수술이 적합한 것이죠.

다만, 얼굴형과 골격 구조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실제 내원하셔서 전문의와의 상담 및 영상 검사를 통해
가장 적합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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