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옆광대축소 수술 전과 후의 모습 변화(목을 뒤로 젖힌 상태이며 턱 쪽에서 광대뼈를 바라본 상황)
정면 모습에서 얼굴의 폭을 줄여 작고 입체적인 얼굴형으로의 변화를 원한다면 옆광대축소에 대해서 고민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광대뼈를 덮고 있는 연부조직의 조건이 두툼하다면 연부조직의 조건을 바꾸어주는 일명 “광대주사” 등의 지방분해 주사를 고려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지지구조를 바꾸어 주기 위해서는 옆광대 윤곽을 담당하는 광대뼈아치(관골궁)를 안쪽으로 정확히 모아주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옆광대축소술은 광대뼈의 연속성을 단절시키지 않으면서 입체적인 광대뼈 형태로의 변화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광대뼈축소술을 시행한 후 수술한 부위에 틈(갭)이 생긴다던지 광대뼈가 아래쪽으로 처져버리면 우울한 결과를 초대할 수도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수술 전 옆으로 넓게 벌어져있던 광대뼈 아치가 수술 후 안쪽으로 모여져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앞쪽에서 뒤쪽으로 이어지는 광대뼈의 연속성이 유지되어야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옆광대축소술을 시행하게 되면 벌어진 앞광대를 안쪽으로 모아서 얼굴의 폭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뿐 아니라 앞광대의 볼륨감을 유지함으로 인해 입체적이고 생기발랄한 이미지로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