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과 수술 12일 후, 정면 3DCT><수술 전과 수술 12일 후, 기저부 3DCT><수술 전과 수술 12일 후, 좌사면 3DCT>너무나 많은 분들이 광대뼈축소성형술은 부작용이 많은 수술이며 위험한 수술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으십니다.
하지만, 광대뼈축소성형술은 수술의 방법과 방향을 제대로 정해서 시행하게 되면 아주 안전하고 부작용의 걱정이 없으며 경과도 깔끔한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첨부한 3DCT는 2년 전 어느 성형외과에서 광대뼈축소성형술과 사각턱수술을 하였지만, 광대뼈수술의 축소 효과가 미흡하여 광대뼈 재수술을 시행하신 분의 수술 후 12일째 얼굴뼈의 상태입니다.
첫 번째 사진의 좌측의 정면 모습 3DCT 이미지가 재수술 전의 모습이며, 이전의 수술로 인한 절골선의 흔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우측의 정면 모습 3DCT 이미지는 광대뼈 재수술을 시행하고, 정확히 12일 후 뼈의 상태입니다.
앞쪽 L자 절골선을 기준으로 하여, 옆광대의 앞광대 일부의 볼륨감이 많이 줄어든 것이 보이며, 앞쪽 절골 부위도 튼튼하게 뼈가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수술 전과 수술 후 12일째, 기저부에서 본 광대뼈의 모습입니다.
앞쪽 절골선에서 뒤쪽으로 이어지는 광대뼈 아치가 안쪽으로 많이 이동되어 얼굴의 폭이 줄어든 것을 관찰할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부분은 광대뼈 몸통 부위에서 광대뼈 아치 부위로 연결되는 부위의 연속성이 유지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세 번째 사진은 수술 전과 수술 후 12일째, 좌사면의 모습입니다.
수술 후 12일째에도 앞쪽 절골선의 윤곽이 아주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2~3년 정도 경과하면 절골 부위의 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덮이게 됩니다.
이러한 빈틈 없는 광대뼈축소성형술을 시행할 경우, 수술 직후부터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나 입을 벌리는 부분에 있어서 특별히 조심할 필요 없이 일상생활에 빨리 적응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광대뼈축소성형술이 안정된 상태로 되어 있다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상식이(딱딱하고 질긴 것을 씹는다든지)와 입을 벌리는 연습을 하여 주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충격에도 끄떡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