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 때 나는 급 수영장 가게 됫지모야…
.근 5년동안 간적없엇고 걍 한국이니까 래쉬가드나 입어야겠다고 생각햇어 근데 남치니랑 처음 호캉스 수영장 가는거기도 하고 마지막 20대라서 아 ㅋㅋㅋㅋㅋ 뭐라도 해야겠다 하면서 막 마음이 급박해짐 사실 여기에 급 우울모드 왓엇어 ㅠㅠ
수술같은건 겨울에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마음이 급하니께 … 일상생활무리 안가는선에서 회복도 빨리되야하고 근데 또 효과는 있어야하고 (인증된 지인들통해 빠르게 ㅈ발품 팜) 람스는 잘 모르긴 했었는데 언니들이 다했다고 해서 신뢰도 상승했어 저번에 결혼한 과장님도 드레스때문에 남편몰래 했다고 하고 무튼!!
근데 나는 막 사람 많고 예약해도 기다리고
제대로 체계안잡힌 직원들 있는 병원 너무 시러함
내멋대로 걱정하고 일단 갔는데
첫인상 너무 다들 쏘 친절햇고 원장님 화끈하게
디자인해주시고 설명도 내맘에 쏙들엇음
다들 일도 척척 누구하나 막 기다리고 힘들게 하고 그런거 없어
급해서 막 하게 되었는데 걱정과 달리 너무 너무너무
성공적이어서 진짜 대박이야
그리고 이거 한번만 하면 되는거라구?!!!!!!
오래걸리지도 않앗어 1시간 좀 넘은듯
다들 급빠로 팔 얇아지거나 관리 하는 예사들 있으면
도움됬으면 좋겟어 ㅎ
이런거 미리 알았다면 진즉 했을걸 싶더라
여러번하는 지분주에 시간과 돈 그렇게 쏟은거 넘 후회스럽기도 했지만 지금이라도 일자 팔 갖게 되서
쏘쏘 햅피임 ㅎㅎㅎㅎ 그리고
아무도 몰라 ㅋㅋㅋㅋ 회사사람들도 그냥
막 요새 왤케 다이어트 하세요? 뭐하세요?운동하세요? 이러고 엄마도 모르더라 갑자기 어떻게 말라졌녜 …
사실 나 완전 통통인데 그냥 사람들눈에 팔이 얇아지니까 덩치 자체가 엄청 작아보이나바…
눈물 ㅠ ) 그래서 올여름 넘 행복햇슈…
남치니도 좋아햇당 힣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