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도모르고 사춘기시절 여드름 혼자서 짜고 관리엉망이여서 나비존에 패인자국+왕모공 그야말로 오렌지피부를 얻은 21여자여요. 남자도 아닌데 이건 뭐 거의 남자피부; 결국 겨울방학때 이용해서 친언니 손잡고 따라간 피부과에서 프락셀받고, 한달간 딱지가 얼릉생기길 바라며 세수도못하고 있었죠. 근데 워낙 피지선이 남자만큼 어마어마하게 발달되있어서 온갖여드름은 물론이고 딱지가 생겨서 코팅된것처럼 기계자국남아있는 막이 생겼는데, 피지가 뚫고 올라오려고하는거죠;; 딱지 다떼어지고나서 별탁월한 효과는 못본것같고 오히려 나비존은 더거칠어진 느낌ㅜㅜ괜히 했다는 후회들고ㅠㅜㅠ근데프락셀3번정도하면 패인자국이나 모공들은 확실히 없어진다해서 피지선 죽여주는 아그네스 시술받고 피지선없애고 프락셀 도전해보려고요ㅠㅠ 이번엔 효과있길바랍니댜..아그네스가 제 피부를 구원해주길 마지막 희망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