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가 그렇게 하고 싶었던 팔 지방흡입, 2일차야!!
팔 360°, 겨드랑이, 부유방, 세미 견갑까지 했어.
원래는 견갑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실장님이랑 상담하다가 같이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냥 결정함 ㅎㅎ 후기에 실장 별로라는말이 ㅈㅉ 많았는데 난 걍 ㄱㅊ았음 내 몸 파악하는것도 깔끔했고, 다른수술 여러번 했었어서 많은 실장을 보다보니 걍 일하는 사람이군 했음ㅋㅋ
나는 상비에 58kg인데, 가슴이 75E컵이라 팔에 살이 꽤 많은 편이었어. 상체에 살 많으면 전체적으로 부해보이는 거 알지… 진짜 스트레스였어ㅠㅠ
지인은 허벅지 지흡하고 왔는데 너무 예쁘게 빠져서 그거 보고 바로 예약금 걸고 수술 잡았어.
의사 선생님도 되게 조곤조곤 상담 잘해주시고, 디자인도 내가 따로 말 안 해도 딱 알맞게 해주셔서 그냥 믿고 맡겼어.
참고로 나는 주사 진짜 무서워하거든? 수술 들어가기 전에 완전 벌벌 떨었는데, 주사 놔주신 분이 진짜 개고수더라… 걍 떨다가 기절하고, 눈 떠보니까 수술 끝나 있었어ㅋㅋㅋ
근데 팔 지흡하고 나니까, 누웠다가 일어나는 것조차 너무 힘들어ㅠㅠ 그치만 지금 2일차인데 이미 너무 만족해… 총 1000cc? 뽑았다고 했구 지방 뽑은거 사진보고 경악했어..자게 다 내몸에 있었다니 실장님이 팔에서 많이 뽑았대ㅋㅋㅜㅜ 난 다이어트도 병행하는 중ㅜㅜ 지흡하려고 4키로 빼갔는데 앞으로 10키로 더 빼려고ㅜㅜㅠ
나는 만족하는데 어때 변화된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