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뇽
나는 170/54임 우선 팔을 엄청 많이 쓰는 직종이구 붓기도 장난아닌 몸인데 민자때부터 팔뚝살이 엄청 콤플렉스여서 누가 팔 만지는것도 개싫어하구 팔기장이 짧은 반팔이나 민소매는 팔뚝이 꽈아아악 껴서 엄두도 못내고 항상 운동으로 빼도 팔만 그대로였는데 이번에 지흡하자 맘먹구 발품 엄청 팔아서 압구정 ㅌㄹㅇ 에서 수술 받았어
한성진 실장님께서 상담도 엄청 친절하게 해주셨고 내가 궁금했던 질문들 적어갔는데 다 먼저 대답해주셔서 내가 물어볼게 없었음;; 늦은시간 카톡하면 답변 잘 안 오거나 다음날 오는데 성진실장님은 기다렸다는듯이 칼답이여서 개좋음.. 수술 당일도 엘베에서 나 기다리셨다가 다 안내해주시고 대기시간도 많이 안 걸렸구 최대한 나한테 맞춰주셨음 공장형도 아닐뿐더러 그렇게 느껴지지도 않았음 나 수술해준 원장님도 수술 들어가기전에 내 컨디션 체크해주시고 긴장하지말라고 하셨음 내적친밀감 생겨버려써 난 일단 너무 만족하고있고 1일차인데도 지인들이나 내가 보기에 차이가 확연하게 나타나서 너무 좋음 콤플렉스였던 팔 지흡해버리니까 여름이 너무 기대되거 민소매도 오지게 쇼핑해놨어 고민은 시간만 늦춘다 생각들때 바로 갈겨 ㄹㅇ 후회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