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쪽에 보면 살짝 패임 보일거야>나는 가슴이 어렸을때부터 쪼금 컷어. 85E.
지금은 아무렇지도않은데, 어렸을땐 그게 너무 부끄러웠다? 그래서 맨날 어깨를 말고 다녔더니 등살이 어마무시한거야.. 거기다가 허리도 아팠고, 골반은 유전적으로 무골반 이다시피해! 그러다 보니 골반이 작은체형에 등살이 엄청난 역삼각형몸매가 된거지! 수영을 오래해서 어깨도 도랐거등..?! 남자였음 로또였는데..ㅋㅋ
아무튼 늘 중등도-고도비만 왔다갔다했는데 30대되서 내몸을 보는데 내가 너무 가엾게 느껴졌어! 늘 운동했고, 뺏다찌웠다를 반복해서 탄력은 없고, 체형은 그대로였으니까!
내몸을 사랑해주고 싶어서 수술을 결심했어.
아무래도 체중이76정도 나가는 고도비만이니까 과체중들이 많이 수술하는 병원을 찾았고, 그시기에 엄청 지방흡입 수술중에 사고가 많았어서 안전제일주의! 병원으로 선택했어, 유일한게 되는것 안되는것을 말해준게 365였어
(대구시지병원, 서울 병원4군데 발품!)-나는 이런게 더 신뢰가 가더라고, 의사들이 가지고있는 개인의 역량과 내 몸에서의 수술결과는 다를수밖에없잖아?!
사실 예쁜 몸을 갖고싶다거 아니라 그냥 일반 여자들같은체형이고싶어서 수술만족도가 큰것같아! 사실 초음파 확인했을때 50키로대 중반 정도 지방두께밖에안된다고해서 엄청 실망하긴했어(내가 한번에20키로이상씩 뺏다찌웠다를 3번정도 반복했어, 배는 내장지방이라서 거의 효과를 못보긴했어!). 내장지방은 왜흡입이안돼냐고 진지하게물어봤댜!ㅋ
난 여전히 힙딥이있고 허리는 통자(갈비뼈랑 골반사이 공간이없어서-다리가 길다는건데 엉덩이는 왜 저밑에붙어있는지모르겠어.-ㅋㅋㅋ 파도 엄청 드라마틱한 결과안나온다 수술전에들었었어!) 여도 지금 내가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하고 자랑스러워!
사실 엄청 다이어트 열심히 하지만 아직 내몸무게는 63-65왔다갔다해, 그런데 그전에 이정도 뺏을때보다 훨씬 이뻐 내가!
그리고 하비후기는 너무 많은데 상비후기없어서 너무 힘들었건기억에 한번 적어봐, 도움됐음 좋겠댜! 나 그따 영수증찍은것 까지 다 있고 초음파도있어! 원하면보내줄게!
지방흡입수술은 진짜 체형교정 목적으로는 너무 좋을것 같아!
사실 살짝 부작용도 있어! 탄력이 너무 없는편이라서 오른쪽 팔은 울퉁불퉁하기도 하고 패임도 있고, 배는 효과도 없이 탄력이 떨어지는 편이 되기도했어! 또 배 수술비는 그냥 버리다시피했지만! 그래도 운동열심히 하고 입고싶은옷(반팔!원래 늘 가디건 입고다녔어!) 입고 다니니까 너무 행복해!
아 가슴지이는 정말 잘 결정하는게 좋을것 같았어! 윗가슴 채워넣고 싶었는데, 반대하는의사가 더 많더라, 내가 아직 결혼을 안해서 그럴수도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