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이라서 더 신경써주실줄 믿고선 한번더 믿어보자는 각오로 수술대에 올랐지만,
혼란스럽네요...무릎위 뒤에 튀어나온거 안쪽을 강조했지만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지지않았던거같네요
제가 수술전에 그림그리는걸 유심히 봤는데 안된부분이 있어요
빨간화살표 저부분 수술당일날부터 쭉 저상태예요 커다란 종양같습니다
걸을때 걸려여 그래서 더 예민해졌습니다 붓기니깐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나름 판단이 되고요....
노란동그라미 저부분 지방뺀거 맞으신데 제가 무릎위라는건 파란동그라미였어여
의사샘께서 허벅다리에 도면그릴때 동그라미 그리시길래 말안해도 해주시는구나 했거니만
안하셨네요 직감이런게 아니라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해보면 알아요 하기전사진이랑
포토샵으로 겹쳐봤더니
같드라고요 잠도 안오고 일도 하나도 안잡히고 직접만나뵙기 힘들어서 미리 하소연합니다.
원래 팔이랑 허벅뒤에 튀어나온거 무릎위만 할려고 했는데 전체한거 후회되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