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병원정보좀 얻고 싶었는데..
성예사엔 브로커관리를 잘 해서 인가?
정보 얻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수술 잘 되셨다는 후기 보고 쪽지 보내도 답변 없으시공.. 다들.. 치! 혼자만 이뻐질려는 속셈?
하튼.. 많은 고민끝에 저도 병원을 결정했어요.
역시 직접 상담을 가 봐야 마음이 잡히는 듯 해요.
제가 알아봤던 병원들은요...
울집에 분당이라 넘 먼곳은 소문 좋아도 일단 제외했구요..
선릉역근처 ㅌㄹㄴㅌ, 역시 그 인근의 ㅇㅅㄹ
분당의 ㅁㅈㅍ, 용인수지의 ㅎㄱㅁㅇ
이렇게 알아봤거든요?
먼저 이메일로 대략의 비용을 알아봤더니..
ㅌㄹㄴㅌ-500 ㅇㅅㄹ-400(힙추가시500)
ㅁㅈㅍ-350(힙추가시450) ㅎㄱㅁㅇ-275
이랬어요.
비용이 참 갖가지죠?
일단 울집에서 젤 가까운 용인수지 ㅎㄱㅁㅇ 가봤는데.
병원은 일단 크고 좋더라구요..
근데 간호사들, 의사.. 모두 약간 신뢰가 가지 않았어요.
시술전후 사진은 많이 보여주셨는데.. 수술은 잘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자신감도 있어보이고..
그런데..제가 좀 겁이 많아서.. 왠지 의사, 간호사 모두 장삿꾼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혹시라도 무슨 불만족이 있을때 만만치 않을 사람들 같이 보였어요.
그래두, 비용이 저렴하고 수술후 사진들이 많고 다 잘 되어서 그냥 예약할까 고민하다 일단 나왔어요.
그리고 다시 분당 ㅁㅈㅍ 으로 향했죠.
환자 많은 병원같았는데 지흡보다 메디컬스킨케어 고객이 많더군요.. 상담실장과 오랜시간 상담했는데.. 약간 정신없어 보이긴 했지만 신뢰가 가더라구요. 비용은 공식적인 비용은 허벅지가 500에 힙까지 하면 600정도래요. 그런데 제가 인터넷카페에서 수술하신분 소개로 왔다고 하고 힙은 생각도 하지 않아서 비용이 부담된다 했더니 절충해주셨어요. 무조건 지방을 많이 빼는 병원이 아니라 수술후 사진들 보니 수지ㅎㄱㅁㅇ 보다는 많이 얇아진 느낌은 아니었는데.. 라인이 다 잘 나온것 같더라구요. 제가 고도비만은 아니라 라인에 관심이 더 많았었거든요..
원래는 선릉근처 병원까지 다 가볼 결심이었는데..
그냥 ㅁㅈㅍ에서 예약해버렸네요.
다음주 토욜날 오전에 수술해요.
잘 되겠죠?
제가 수술하구 나서 후기랑 사진 꼭 올릴께요.
병원 알아볼때 절박한 심정이 생각나서요.
일단 예약하고 나니 설레이네요. 드뎌 날씬 허벅지를 갖게 되겠죠? 잘 되길 빌어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