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지방흡입 1일차>>>
여자라면 누구나 섹시하고 얄쌍한 다리를 꿈꾸죠 .하지만 전 저주의 다리를 가지고 있어요
더이상 안되겠다싶어 병원을 찾아가게되었죠
나도이제 더이상 긴티에 허벅지를 가리지 않을꺼야라고 되새기며 떨리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상담을 받았어요
그런데!!!!!!!!!ㄷㄷ...
원장님 포스가 장난아니었어요 카리스마가 철철 흘러넘치고 드라마에서나 볼듯한 꽃미남 의사는 아니지만 말투는 비슷하더라구요 ㅎㅎ 다리사이즈를 재닌까 오른쪽55cm 왼쪽 56cm가 나오고 원장님이 손으로 만져보시더니 지흡을하면 좋아질거야!라고 확신을 주시더라구요 다른데 둘러보지도 않고 바로 여기다 여기야말로 내다리를 맡길수있겠어! 병원에 직원분들도 너무나 상냥하고 귀찮게 물어보는거 다 성심성의껏 답변해주고 이런병원 거의 못봤는데 정말 가족분위기여서 긴장이 풀리더라구요
저의 다리사진이에요 수술하기전에 짜고 단거 좋아해서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미친듯이 먹었어요
이제 지흡하면 관리 들어갈예정이거든요 짠건 다 하체로 간단말이있잖아요?
이제 더이상 하체비만이 되기 싫어요 ㅠ ㅠ
<수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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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요 상체는 정상이지만 하체가 양옆으로 울룩불룩하게 나와있는거 보이시나요?
상하체가 불균형이라 임바디할때도 상하체 완전 불균형으로 나오거든요
길거리에 나보다 다리가는 남자애들보녀 가서 빵차주고싶어요,,
저는 제 발모양을 오려 바닥에 붙이고 삼각대로 사진을 찍었어요 앞으로도 그위치 그대로 찍을거거든요
사진각도에따라 모양도 크기도 현저히 다르닌까요
삼각대도 옮기지 않고 계속 그대로 있을거에요
나의 달라진 모습을 볼수있으닌까요
저는 그나마 다리가 긴편이라 다행이에요 키작으면 더 둥뚱해 보일수 있었으닌까요,, 그거하나는 부모님께 감사드려야죠
이렇게 가깝게 찍으닌까 셀룰라이트며 저 살들이 적나라하게 보이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수술들어가기 직전이에요 떨리고 불안보다는 기대가 앞서있었어요
지긋지긋한 지방들이여 안녕하고 다 보내버리고싶었어요
지방들이 내몸에서 나가게되면 얼마나 시원할까 이런저런생각하면서 수술대에 올랐죠
아! 수술 디자인 사진은 그날 분주해서 찍질 못했네요 ㅠㅠ
원장선생님께서 아주 꼼꼼하게 디자인해 주셨는데 말이죠,,
<수술후>
음,,수술후 집에와서 찍을사진이에요 붕대로 잘감아주셨고 무릎쪽에 수액이 흐르게 해 놓셨더라구요
잘때 침대에 뭍지않게 몰하나 깔고 자야겠더라구요 아직까진 붕대를 감고있고 부어있는 상태라 육안으로는 잘모르겠지만 빠져나간 지방들을보면 속이 후련했어요 평상시에는 아픈건 없는데 앉을때나 특히 화장실갈때 진짜 힘들어요 ㅎㅎ
저는 지방량이 2300 섬유질이700-800 나왔다고해요 최대한 노력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일반적인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체형변화가 힘드신분들은 고민하지 마시길바래요~
저도 운동하면 상체만 빠지거든요,, (흙흙)
짧은 치마와 바지 여자들의 특권을 누려야죠~
정확하고 안정한 지방흡입 방법을 알아보시고 제대로된 의료진과 오래된 노화우를 꼼꼼히 살펴보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