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런 다이어트....
하지만 절대 빠지지 않는 복부ㅡ,ㅡ
지방흡입은 겁이 많아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고 최대한 아푸지 않으면서 뱃살을 없앨수 있는 방법을 항상 생각하던 제가 수술이 아닌 시술을 통해서 뱃살을 뺄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는걸 알고 일단 희망을 가지게 되었어여~그 후에 먼저 하신분들 선배님들의^^ 후기를 보니
요요가 왔다는 언니도 없고 만족못한다는 언니들도 없더라구여.
그리구 직접 가서 상담을 받으러 가야겠다 생각이 드러 병원에 찾아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여.첨 들어가서 엄청 놀랬어여.거의 1시간 기다리고 상담을 받았는데
칭구랑 둘이 들어가서 같이 할거라구 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저처럼 지흡을 꺼리시는 분들이 다 저희처럼 상담을 하러 온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더 안심이 되었던거 같아여.상담을 받고 나와서 칭구랑 어떻할까 얘기를 했는데 어차피 지흡하고 나서도 운동을 꾸준히 해야되니까 우리가 걍 독하게 운동하면 될꺼라고 하자고 하더라구여.
들어보니 일리가 있는 말인거 같아서 맘에 준비를 하고 다시 이틀있다가 병원에 가서 원장선생님한테 하고 싶다고 빨리 하고싶다고 하니까 바로는 예약이 있어서 않되고 이틀 있다가 하자고 하더라구여.그말 딱 들으니까 이게 효과가 있긴 있네,그래서 많이 밀려있구나...기다리는게 싫지 않더라구여~
대신 이틀후에 오기전까지 컨디션이랑 음식도 조절하라구 하셔서 살찌는건 쫌 피했고 술도 않머꾸 이틀이지만 먹을거 참아가면서 관리?ㅋㅋ하고 병원에 갔어여.
가서 주위사항 같은거 설명듣고 시술 전에 인바디 검사를 받았는데 탈의를 하고 하는거라 굉장히 부끄러웠어여ㅡ,ㅡ
시술 직전에 뱃살을 튜브처럼 끌어모으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여ㅠㅠ살이 터진것도 스트레스인데 지방이 뭉쳐있는게 보여서 내 배가 이렇게 심각하구나...갑자기 우울하더라구여ㅜㅜ
그렇지만 이거 시술 받고 분명히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거다! 이거 다 없어질꺼다!
믿음을 가지고 시술을 받았는데 시술은 1시간정도 이루어졌는데 생각보다 좀 따끔하고 아팠어여.
이건 수술도 아닌데 이렇게 아푼데 지흡하면 얼마나 아풀까..지흡않받길 잘했단 생각을 그 와중에도 했어여^^
2주 간격으로 3번 치료 하면 평균 5cm의 허리둘레가 감소한다고 했고 전 3번 다 끝났어여~
첨 1회 때는 효과가 팍! 나타나진 않았지만 뱃살이 부드러워진 느낌이었구 2회 끝나고 나니 확실히 허리 라인에서 티가 가장 많이 났고 3회까지 끝났을땐 지방을 다 태워버린 느낌이였어여.
옷을 입어보면 배가 많이 들어간게 느껴지고 바지가 여유가 생겨서 기분도 좋고 눈에 띄게 지방이 없어지고 라인이 잘 잡혀서 선택을 잘했단 생각이 지금도ㅋㅋ
그리고 기껏 돈들여서 했는데 방심하고 관리 못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까바 매일 집에서 훌라우프 하고 조깅1시간씩 하고 있어여^^
여러모로 이걸 한게 잘한일인거 같아여^^
재미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여^^
첫번째 사진은 회사에서 찍은 사진이구여~
두번째 사진은 마지막 3차까지 끝내고 난 후 한달 지난 후 지금 내 상태인데 힘을 안줘도 뱃살이 흘러내리지 않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