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지방흡입 받기 전까지는 너무 무섭기도 하고 엄청 아프고, 별 효과 없을까봐도 걱정반 설렘반 이였는데 시술 받고 벌써 한달이나 되서 다행이라 생각 드네요 저는 요가를 했었던 사람이라서 그렇게 큰 살은 없었는데, 요가를 안하고 운동도 끊게 되니 흔히들 말하는 근육돼지가 되더라구요
허벅지는 솔직히 스쿼트만 열심히 해도 금방 균형이 잡히는 배, 부유방, 팔뚝은 아무리 운동해도 ? 잘 안 빠지는 거 같아요.
디팻주사만 알아본 것도 아닙니다 다른 숫자병원이며 다른 병원도 여러군데 알아봤는데 그래도 조금 양심껏 진료를 하는 거 같아 바로 예약했어요
저는 윗복부, 아랫복부, 러브핸들 다 합쳐서 10병 받았어요 평일이였어서 그런지 대기시간없이 상담 받고 시술 진행했구요. 여자원장님이 해주셨는데 어찌나 싹싹하시던지 재밌으시고 친절하신 탓에 시술은 기분 좋게 받았는데 아팠네요 아프긴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은 복부 지방흡입 받은 지 벌써 한달이네요.
시술 받을 때 저는 국소마취 했는데, 할 때 정말 아프더라고요. 안 아프다고 했던 분들도 있었는데 전 아팠어요. 수면마취로 할 걸 그랬나봐요 그러고 나서 한 3일은 통증이 있었던 거 같아요 시술 끝나고 집 갔는데 뱃살을 뽑았는데 등이 따땃~ 열이 오르는 느낌도 있었어요.
시술 받은 날엔 시간이 언제 가나 생각했는데 벌써 2주 째더라고요?
의외로 효과는 금방 나왔어요 .
아 그리고 저는 바본은 없었던 거 같아요 다들 바본 있다 하셨는데 제가 시술 받을 때 국소마취로 받았어서 기억이 다 나는데 시술 끝나고 저 뱃살을 엄청 짜주시더라고요. 전 바본 생기는 거랑 울퉁불퉁 되는 거 정말 싫다 그랬거든요.
일주일 정도 되니 눈에 띄는 효과도 보였구요
솔직히 허벅지 흡입을 할까 배를 받을까 하다가 원장님이 뱃살이 더 낫겠다 하셔서 복부 지방흡입 먼저 받았어요
효과 없음 어쩌나하고 사진 지방흡입주사 받기 전에 사진 먼저 찍어뒀어요
맨 아래 사진은 14일 된 사진이에요
아직 붓기가 조금은 남아있는데 일주일째 보다는 붓기 많이 빠지고 라인도 좀 또렷해보이더라구요. 한달째인데. 지금은 붓기가 많이 빠졌어요.
그리고 멍은 따로 없었던 거 같아요 다른 분들은 보라색 멍이 들던데 저는 없었어요.
혹시 이거 지방흡입 한 부분 따로 마사지도 해줘야 하나요? 안 하면 바본은 1달 넘어서도 생기나 궁금해요..
지금 딱히 울퉁불퉁하거나 딱딱하다 느껴지는 곳이 없어요.
흉터는 팬티안쪽으로 모기 물린 거처럼 있는데 희미하고 잘 안 보이는 곳에 구멍을 내서 그것도 다행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