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가 태평양+M자 이마여서 신경쓰였는데
맘먹은김에 상담하고 바로 수술날짜 잡고 하고 왔어요. ( 이 모든게 거의 1주일만에 속전속결)
절개 / 3,000모 (이마높이 조금만 내리고 m자 보완위주)
네이버에 진짜 후기란 후기는 다 읽고 가서 약간 안심하고 했는데,
일단 수면마취 처음하는 분들은 너무 어지럽고 정신없으실듯해요.
그리고 이식부위나, 후두부 절개한 부분이 아프진 않았는데 당일날 자려고 누울때!!!!!!
진짜 극한의 고통....!!!! (5일차까지는 자려고 누우면 아파요)
잠 한 숨도 못 잤습니다....... 하실 분들은 미리미리 목배게 꼭 구입하세요 (팁!!!)
1-4일차 까지는 얼굴 엄청 붓고 (이마 > 관자놀이 > 눈+콧대 > 턱관절부분(볼) 이렇게 붓기 내려와요)
5일차 부터 좀 붓기가 내려갔어요.
넘 부어서 3일차에 병원가서 물어봤는데 전 특수 케이스라 좀 많이 붓는다고 하셨는데 아마 거의 부으실듯...참 이마부위랑 관자놀이에
노란멍도 좀 들었어요.
후두부 절개한부분은 일주일까지는 아프고, 땡기고 감각이 없는데
17일차 되는 지금은 오른쪽은 감각 돌아왔고, 왼쪽은 아직이에요. 그냥 내 뒷통수가 아닌 느낌?? 헬맷 쓰고 있는듯
2주차 되면 실밥제거하는데 아프진 않고 그냥 따끔한 정도?
앞머리는 좀 빠지기 시작했고 m자도 군데군데 빠지는거 같아요 (암흑기 시작인듯)
다 빠지고 완전히 모발이 새로 자라야 만족도를 알 수 있을듯 한데 지금으로선 70%정도 만족이요.
근데.......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듯 싶어요. 후두부가 너무 아파서.....ㅠㅠㅠㅠ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성형수술, 시술은 늘 그렇듯이 신중하고 꼼꼼하게 알아보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