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년 전부터 헬스 그만두고 살이 찌기시작했는데,

와.. 56KG에서 73KG까지 눈깜짝할새에
살이 급격히 17kg가 찌더라구요?

앞자리가 두번바뀌다니, 실화냐..


5kg 10kg 빼야하는것도 아니고,
17kg를 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어디서부터 어떻게 뺴야할지 착잡해서

지방흡입 알아보다가,
마취위험성떄문에 무한람스로 선택했어요!

어제 뉴스보니까 중국인 지방흡입하다가
또 사망사고 났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넘 무서움)

람스는 수면이나 전신마취 없이 진행되는
지방추출주사라서 안전하게 지방흡입을 할 수 있답니다!!

그럼 무한람스 허파고리 내돈내산 솔직후기 시작해볼게요.

GO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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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체형은?

저는 제일 말랐을 때도
힙이랑 허벅지 쪽은 튼실한 하체비만형인데요!

1. 힙딥
2. 전방 경사로 인한 오리궁댕이
3. 갑자기 찐 살로 인한 셀룰라이트 부자
4. 허벅지 틈은 없음​

그래서 전체적인 하체 컴플렉스가 있는 상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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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스? 무한람스? 허파고리란?

무한람스는
쉽게 지방추출주사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지방용해용액을 지방이 있는 곳에 넣어,
지방을 순두부처럼 녹인 후에
주사기로 지방을 쭉쭉 뽑아냅니다.

무한으로 진행하거나,
개수별로 몇보틀 이런 식으로 해도되는데,

저는 무한으로 뽑는 게
비용적으로 훨씬 합리적이었어서
무한으로 진행하게되었어요!

허벅지 안쪽/바깥쪽
이렇게 전체로 뽑아낼 예정이에요!
​

허파 고리는
쉽게 말해 S라인을 만들어주는
지방추출주사 + 지방이식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옆구리 (러브핸들)의 지방을 파고,
골반과 힙딥부분에 지방을 채워줍니다

필테나, 헬스장 가면 꼭 있는
레깅스핏 예쁜 분들처럼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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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원래 허벅지 전체(안, 바깥) 무한람스만
받을 생각으로 방문했는데,
허파고리 설명듣고 바로 같이하기로 했어요!

허벅지 무한람스랑 같이 하면,
전체적으로 라인이 더 균형 잡힐 것 같아서
하는 김에 둘 다 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당일 예약했고,
설 연휴에 맞춰서 받고왔어요.
(여러분도 직장인이시라면 휴가를 맞추셔서
최소 3일 정도는 쉬어주시는 게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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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술과정은 ?

우선 람스는 다음 순서로 진행돼요.

1. 항생제 등 엉덩이 주사

2. 배드에 누워서 주의할점 청취

3. 해당 부위 소독약 바르기

4. 해당 부위 국소마취주사

5. 해당 부위 지방용해액체 주입

6. 녹인 지방 주사기로 뽑아냄 (끝)

7. 오렌지주스 먹고, 해당 부위에 LED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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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스 한줄 후기는 "생각보다 아프다"입니다.


✔ 순서 3번의 국소마취주사는
살을 손톱으로 아주 따깝게 꼬집는 느낌

아픔정도 3/10
(여기서 10은 내가 살면서 가장 아팠던 경험)

​

✔ 순서 4번의 지방용해액체는

살에 이상한 점성있는 액체가 꿀렁꿀렁들어오는데
유쾌하지 않는 느낌
(카복시랑 비슷한데 좀 더 묵직)

아픔정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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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 5번의 지방추출주사는

지방용해액에 녹은 지방은
순두부처럼 몽글몽글해지는데
요게 쇽쇽쇽 뾰로로롭하고 주사기에 빨리는 느낌

부위에따른 고통이 상당히 다른데,
승마살, 옆구리살 같이 단단한 살은 안 아파요.
오히려 셀룰라이트 긁어주는 느낌이라 시원했음.

이건 아픔정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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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안쪽살이 생각보다 진짜 아팠어요.
그래도 다행인건 안쪽살은
면적이 좁아서 금방 끝날거고,

받다보면 지방용해액에도 마취성분이있어서
덜 아파진다는 거에요.

아픔정도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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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에따른 BEFORE & AFTER 비교


< 직후 >

딱히 붓기나 통증은 없었어요.
(마취 느낌은 당일내내 남아있음)

멍은 당일 저녁부터 슬슬 올라오는데,

1주차 자색고구마
2주차 호박고구마

요런식으로 3~4주에 걸쳐 옅어진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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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차 >
 
붓기는 어제보다 더 부어서 땡떙한 느낌

아침에 일어났는데..
와, 누가 뚜드려 팬줄알았어요.

​​
저는 원래도 다리가 엄청 잘붓는 스탈이라
더 그런것같긴한데 ㅜㅜ
다리가 잘 안펴져서 걷지 못할정도였어요.

2~4일차가 가장 큰 고통의 순간입니다.

​

< 1달차 >
가장 급격한 라인변화가 나타나는 시기에요.
허안틈도 발굴되고, 전체적으로 붓기가 빠지면서
신세계가 펼쳐진답니다.

이쯤되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하나도 없어요!



< 2달차 >
황금기인 3달차까지는 체중이 쭉쭉 빠진다고해요!
운동이나 식단 일절하지않아도,
두달만에 6kg나 빠졌더라구요.

앞으로는 식단과 간단한 산책을 하면서
좀 더 몸매관리를 해보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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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스 한줄평

제 키 164cm에 미용몸무게는 51kg,
건강한 몸매는 55kg 정도라고해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20대 초반에 유지했던 몸무게 56kg로
돌아가보려합니다!!


다이어트 시작을 람스로
첫단추 끼우길 넘 잘한것 같아요.

부스터 단것처럼 2달만에 6kg 빠졌네요.
(식단, 운동 일절 X)

그럼 지금까지 허벅지 옆구리 무한람스,
허파고리 솔직후기 였습니다.


꼼꼼히 비교해보고,
다른 좋은 시술있으면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