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후기 쓴다고 생각만 하다가^^ 뒤늦게 적어보는... 복부지흡 거의 1년차 후기!

내가 살이 10kg 넘게 갑자기 쪘거든...! 한번 살찌니까 빼기도 어렵고 우울증도 심해져서ㅠㅠ 한 2년 방치하니까 사람이 점점 망가지더라고...

그래서 선택한 지흡~ 후회는 없어~!

사진으로만 봐도 튼살이 싹 사라졌지??? 다행히 튼살이 하얗게 되기 전이라서 지흡해서 살의 표면적을 줄이니까 알아서 아문것같아... 살찌고 튼살 생겼을때 충격먹고 튼살크림 맨날 발랐는데... 빼는게 직빵이다 얘드라b

그리고 허리에도 살이 찌니까 등도 같이 접혔는데ㅜㅜ 암만 360도 수술이라지만 의사쌤이 넘 잘빼주신듯. ㅜㅜ진짜.. 경과보면서 나도 의사쌤도 서로 만족했음ㅋㅋㅋ

뭐...수술 후에 회복한다고 잘먹고 쉬고^^ 겨울 지나고는 먹고사느라고 관리도 안하고^^ 하느라고 체중변화가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수술 전 : 77kg
수술 후(경과 사진 당시) : 72kg

라는 소폭 변화는 있음!ㅎㅎ 그래도 의사쌤한테 다이어트도 해야한다고 혼나긴 했다... 그래서 경과본 날 뒤로 다이어트 시작해서... 지금은 65kg까지 뺐음...ㅋㅋㅋ 주변에서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이 살이 왜이렇게 빠졌냐고 놀라는중. 확실히 지흡보다 확실한 건 다이어트긴 해..ㅋ

하지만 지흡 결과는 정말 만족스러워!! 만약 지흡없이 내 힘만으로 다이어트했다면 이런 쉐입을 만들기까지 넘 힘들었을테니까ㅜㅜ 앞으로도 정상체중까지 가려면 꾸준히 다이어트 해야하지만... 그래도 안빠지는 부위 있으면 또 원장쌤한테 달려올려구ㅋㅋ 또 지흡받고 싶으면 이 병원 찾아올듯!! 그때까지...병원 문 닫으면 안돼요...ㅜㅠㅠ

내 후기가 예사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ㅎㅎ 병원 발품팔러 돌아다닐때랑 수술 직후 후기같은것도 내 이전글 들어가면 볼 수 있으니까 참고해줘ㅎㅎ

예사들도 예쁘고 안전하게 수술 성공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