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고도비만이었고 지방흡입 경험까지 있었고 수술 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쳐짐이 심한 상태였어요. 지흡후 요요가 온거고 다이어트 끝내고 한 수술이 아니라 아직 살이 많은건 이해하고 봐주시길ㅜ 이제부터 슬슬 빼야죠ㅜㅜ
두번째 사진은 수술 4일차에 병원가서 소독하기 전에 찍은사진인데 아직 실밥이랑 피주머니 차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날 봉합부위 내눈으로 똑바로 본게 처음인데 솔직히 좀 감동 ㅠ
원장님이 너무 봉합을 예쁘게 해주셔서 뭔가 흉터 관리만 잘하면 될거 같은 희망이 보인달까..!!
그리고 새로 만든 배꼽은 가로가 아니고 세로였고ㅜㅜ
생각보다 위에 붙어있어서 신기했네요 ㅋㅋ
배 주변은 거의 감각이 없는 상태였고
치구부분도 쳐진상태여서 수술전 바짝 당겨달라고 원장선생님께 부탁했었는데 그래서 전 좀 더 많이 당겨서 봉합을 하긴 했었어요
그래서 굉장히 당기는 느낌이 강해서 2주차인 아직까지도 당기는 느낌이 많이 남아 있네요
음부가 땡땡해진거랑 음부를 당기니 허벅지 안쪽 쳐진거도 덩달아 같이 조금 올라와서 기분이 좋네요 ㅋ
수술회복에 애너지를 엄청 쓰는건지 전 계속 배가 고프더라구요
원래 짠음식을 별로 안좋아해서 밥 김치찌개 탕 이런건 안땡겨서 안먹었고 샌드위치나 샐러드 위주로 먹었는데 영양이 부족했는지 계속 배가 고파서 그런 종류로 먹고싶은거 맘대로 먹었어요
그래서 배 들어간 느낌이 안들어보일수 있는데 조금씩 붓기가 가라앉으니 라인이 나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옆구리 지흡을 같이 했더니 옆구리가 아직은 엄청 부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