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본식까지 2달 정도 남았고 진짜 고민 많이 하고 상담다니다가 결국 등 지방추출주사 한지 1달정도 됐어!
난 지금 너무 만족하는데 예사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 ㅎㅎㅎ 예사들이 좋은말, 도움되는 말 잘해주더라!! (팔도 할까 고민중!)
우선 내 스토리부터 말하자면..! 난 평생을 살찌고 빼고 했던 프로다이터였고 5년전쯤에 양약+운동으로 40kg 정도 감량했었어.
몇달은 약 먹으면서 쑥쑥 빠지니깐 기분 좋게 했거든?
근데 언제부턴가 정체기도 오고 약냄새도 너무 역해지고 정신도 이상해지고 헛소리도 너무 많이 하게되더라?
그때부터는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 그러면서 약을 끊게 됐고 운동도 잘 안가고 약을 안먹으니까
반등효과로 식습관이 이전보다 더 안 좋아져서 살도 엄청찌고 살 찌니까 운동은 더 가기 싫더라..ㅠㅠ
그렇게 몇년을 내몸을 방치하다가 올해 결혼 결정이 나고 3월부터 운동이랑 식단으로만 20kg 감량했어
진짜 죽기살기로 했는데 다이어트 기간이 길어지니까 좀 헤이해지더라구 그러다 본식은 점점 다가오고 ㅠㅠㅠㅠ
이러다간 안되겠다 싶어서 여기 저기 알아보기 시작했지.. 많이 찾아보기도 하고 발품도 많이 팔았다..휴우
지방흡입은 너무 무서웠고(다이어트 약 오래 먹고 정신 이상했던 기억 때문에 수술은 괜히 기분상 뭔가 무섭더라..)
지방추출주사로 가닥 잡고 집이랑 직장 가까운 해운대 쪽에서 시술 했어
오늘 패키지에있던 마지막 시술 받았고 상담선생님이 내가 찌고 빠지고 찌고 빠지고가 너무 심해서
탄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탄력관리 하는거 추천해주시더라고 그래서 그것도 추가로 하기로 했어!
사실 나도 좀 욕심나기도 했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