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팔 무한람스하고 왔다!
람스 하기 전부터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는데 10kg나 뺐는데도 팔뚝은 거의 그대로였음 병원에서 재보니까 37cm더라;;

시술할 때 사람마다 다르긴 하던데 난 그렇게 아프진 않았어!
시술 전에 간호사선생님이 말 걸어주시면서 긴장도 완화해주시고, 용액 넣을땐 발도 주물러 주심ㅎㅎ
뒷볼록할 땐 조금 따갑긴 했는데 잠깐잠깐이라 버틸만했어. 무엇보다 의사선생님이 지방이 잘 나와서 24보틀이나 뽑았다고해서 그냥 ㄹㅇ 기뻤음ㅋㅋㅋㅋㅋ
2일차부터 멍이 점점 커지기 시작하고 땡기는데 시술할 때 크게 아프지 않아서 그런지 시술할 때보다 땡기는게 더 아픔ㅋㅋㅋ
그래도 일상생활은 가능해! 아프긴해도 할 거 다 하고 막 움직여서 이래도 되나 싶었음.
그리고 압박복 안 입어도 되니까 좋더라.

전,후 사진 최대한 비슷하게 찍어봤는데
진짜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신기하면서도 10kg 빼는 동안 하나도 안 줄어들던 팔뚝이 줄어든거 보니까 어의없으면서 기분 좋다ㅋㅋㅋㅋ
후관리 하러가서 팔뚝 재보니까 2cm줄었더라고!!
아직 1주차라 붓기가 다 안 빠졌는데 다들 3주차때가 찐이라던데 더 많이 빠지겠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