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 전부터 관심있게 보던 병원이라 고민 없이 선택했음.
어제(6/14) 상담하러 감. 분위기 따뜻함. 일반 성형외과와는 달리 간호진 과하게 친절한 척 안 하셔서 좋았음. 그래도 편안하게 느껴짐. 4단계(원장님 말씀으로는 3%정도 된다고) 꽤 불편하고 심한 정도. 수술 방식 등 설명, 동의 하에 제공하는 후기들 보여주심. 나랑 비슷한 정도의 소음순 비대 진행단계와 결과물 보여주셨는데 각기 다르게 심각해도 놀랍게도 결과물이 거의 다 비슷함. 어차피 여기서 할 거여서 방문 당일에 6/15 수술 예약 잡고 귀가.
수술 당일(오늘)
10:30예약하고 감. 실질적인 수술은 11시쯤이었던거같음.
생리중인데다 혹시나 출혈이슈 있을까 해서 길고 패턴있는 넓은 치마 입고 감. 회복기간까진 탐폰 안 된다고 생리대 쓰라고 하심.
마취 전 수액 놓아주시는데, 간호사 선생님 한 번에 노련하게 잘 찔러주심. 찌른 후 상태 체크, 베드 온도 등 섬세하게 봐주심.
방원장님은 마취의시고 김원장님이 수술하심. 수액맞는 중 방원장님 오셔서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수술실로 옮겨주심. 수면마취 생각보다 빨리 먹혀서 손잡아달라고 간호사 쌤한테 부탁드렸는데 잡아주신 것 같음ㅋㅋ 무서웠는데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