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I 지수는 저체중 경계값인데 유난히 하체에만 살이 몰려있어서 너무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 지방흡입 수술을 결심했어. 다이어트를 해도 빠지라는 허벅지는 안 빠지고 다른 데만 말라가서 몸매는 더 기괴해지고, mpl주사도 맞아봤는데 효과를 못 봐서ㅠㅠ 쫄보인 내가 수술까지 하게 됐네. 난 평생을 근육형 인간인 줄 알고 살아왔는데 대부분이 다 지방이었다는 게 충격이었엌ㅋㅋㅋ 수술 후엔 드디어 내 체형에 맞는 다리로 바꿔 끼운 것 같아서 짜릿했어. 주사 생략하고 바로 지흡을 했어야 했는데 땅바닥에 돈을 버린 거지 걍... 나같은 고민인 예사들은 하루빨리 지흡하고 광명찾길 바라는 마음에 후기 올려봐! 빨리 붓기랑 멍 빠져서 여름옷 입고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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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나해서 병원정보는 압구정ㅌㄹㅇ(압구정탑라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