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먼저 말하자면 조금 비싸지만 접근성 (사후관리 측면), 애프터 사진, 병원시설 등 고려해서 다움에서 함.
내가 받은 수술은 소음순 + 음핵 쪽 + 겹주름인가 뭐 하나 있는데 이름 까먹음...
두 곳 돌았을 때 모두 겹주름 관련 수술도 권했고, 사진보면서 나도 납득해서 함.

원래 ㅇㅎ, ㅍㄷ 등도 생각하고 있었으나
ㅇㄴㅍ 검진 받으러 갔다가 생각보다 이 과정이 수치스럽다는 것을 깨닫고
나는 무조건 여의사에게 받아야되겠다고 생각 뒤 ㅇㄴㅍ랑 다움만 상담받음.

다움이 약 40만원 더 비쌌는데
- 다움에서 보여준 애프터 사진들이 ㅇㄴㅍ보다 마음에 들었고 (ㅇㄴㅍ가 좀 더 ll 느낌이었음. 다움은 ll과 ()의 중간..? 의사쌤한테 모양은 어떻게 되는거냐고 여쭈어보니 각자 다른 모양이라서 동일한 모양으로 만들어드린다기 보다는 기존의 것에서 길이가 주는 것이라 하심 + 축이 틀어진 것은 바꾸기 어렵다 하심)
- 시설이나 검진 과정이 사소하지만 가림막이 잘 설치된 것 등 더 마음에 들었음. 아무리 스커트를 입어도 검진할 때는 스커트를 들추는데 의사랑 내 사이를 가려주는 두뼘짜리 가림막이 있다는게... 좋았음
- 실장님들도 더 마음에 들었고
- 집에서 가까운 것도

다움은 진물 방지로 레이저랑 콜드나이프 섞어서 사용한다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

그리고 마지막에는 어차피 얼굴도 아니고 그렇게 여러군데 발품 팔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당일수술 질러버림 (당일 수술 권유 없었음 내가 하고싶다 함)

1일차 (당일) : 마취 풀리면서 좀 아픔. 진통제 쎈 것 처방해주셔서 드라마 정주행하면서 버팀
2일차 (글 쓰는 시점) : 걸어다닐 수 있음. 구부리고 그러는건 아직도 어렵고 따끔거리지만 아프지 않음. 의자에 앉았을 때 소음순보다 엉덩이만 닿는게 벌써 느껴져서 대만족.

회복하고 다시 후기 쓰러 오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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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차 (임시저장한 글 업로드하려고 다시 쓰는 지금 시점)
이제 항생제도 안 먹고 편하게 돌아다니고 있음. 아직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안하고 있고 수술부위를 거울대고 볼 용기는 없었음 ㅋㅋ쿠ㅜㅜ 결론은 진짜 추천함. 일단 너무 편함!!! 아직 다 아물지도 않았지만 사소하지만 앉을 때, 속옷 입고 걸어다닐때, 화장실 갈 때 너무 편함 삶의 질이 상승하는걸 느낌!!! 그리고 막는 소음순이 없어서 그런지 냉 같은것 나올 때 클리토리스 쪽으로 올라감 그건 불편한건 아니고 묻어나오는게 달라져서 신기해서 적어봄. 그냥 여자 포경임. 성장이 끝난 성인이라면 하루 빨리 하는 걸 추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