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공감이요.. 저는 얼굴에 자가지방이식을 하려고 허벅지에서 지방을 뽑았던적이 있는데 지방흡입이 아니다보니 정말 필요한만큼만 딱 뽑고 더 뽑아주진 않더라고요 ㅠㅠ.. 더 뽑아주셔도 되는데.... 근데 나중에 보니 얼굴보다도 허벅지 지방 빠진게 너무 만족스럽더라고요 ㅠㅠ 지금은 관리부족으로 결국 원상태로 돌아왔지만 그때당시 입던 바지들이 다 헐렁해지고 한동안 행복...했었어요 ㅠㅠ 기회가 된다면 하고싶어요 ㅠㅠ 그땐 사후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겠지요!
저도 중딩때부터 상체는 엄청 마르고 하체는 늘 비만이라 흡입하려다가 비싸고 아픈 것 싫고 무서워서 이거 할 용기로 살빼자 생각하고 걍 하루에 샐러드나 서브웨이 터키샌드위치 드레싱 빼고 먹는 등 건강한 음식으로 700칼로리 정도로 맞춰서 먹었는데 운동 안했는데도 진짜 신기하게 3달 지나니까 빠졌어요.. 이렇게 빠지는걸 진작 독하게 못하고 수술 생각했던게 이해가 안가요. 안빠지는 살은 절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