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다이어트를 해도 허벅지가 안빠져서 고민했었는데 가격저렴한거보고 확김에 진행했어요 저번주 월요일이 해서 어제실밥뽑고왔네요
우선 수술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3시간정도 걸렸구여 제가 아픔을 많이 느끼는 편이긴 하지만 정말 3시간동안 너무 아팠어요ㅠ 마취액들어갈때도 아프고 지방 쇠막대기로 뺄때도 찌릿찌릿느낌있어요ㅠ 중간에 아픈부분 있어서 추가마취진행하고 했구여 진짜 다시는 안하고 싶은 마음들었어요ㅠ 아파서ㅜㅜ
3시간 진행후에 생리대로 꼬맨부위 주변에 붙여주셨구여 저는 압박복 입고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집에 혼자왔습니다 다음날 출근바로 했어요 이게 안아프고 출근할만해서 출근한건 아니고출근해야해서 그냥 나간건데 생각보다 일하는데 엄청 불편한건 아니였어요 그냥 허벅지에 물풍선두개씩 붙인 느낌이라 입던바지 다 안맞아서 헐랭이바지 입고 일했구여 아직도 헐랭이바지입고 생활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앉을때 불편하고 화장실가기가불편한게 제일 단점이네요 첫날왔을때는 허벅지라인은 너무 맘에 들게 일자모양이고 모든 붓기가 무릎으로 내려와있었는데 지금은 멍과 붓기가 종아리와 발로 내려오고 허벅지도 첫날이틀날보다 빵빵 부운느낌이 있어요
사실 잘됐는지 안됐는지는 저도 한달이 안지나서 뭐라 말씀은 못드리지만 붓기랑 멍 오래가는것과 압박복입고 자기 불편한 건 정말 팩트입니다ㅠ
병원자체 규모는 작은편이구요 여자원장님이 진행하세요 남자환자는 안받는다고 하시더라구여
그리고 가서 전사진 찍는데 속옷다 벗고 찍어야한다고 하셔서 너무 당황했지만 결국 찍고 지흡까지
다 받고 나왔네요 수술실에서 하는 도중에 책장에 연필꽂이가 있었는데 bs피부과의원이라고 적혀있어서 원장님이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시구나 하는 생각했습니다(이건 저도 그냥 생각한거고 사실인진 몰라요)
우선 받고온 후기는 이거구여 10일치 약 잘챙겨먹고실밥도풀고와서 이제 병원갈일은 끝났네요
한달뒤에 붓기많이 빠지면 후기또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