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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지방흡입- 팔

cir58
작성 07.08.05 08:47:12 조회 2,076

저는 주부입니다. 원주에 살고 있고요.

평소에 상체 비만이어서 고민이 되어서, 지방 흡입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부이다보니, 아무래도 비용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우연히 아는 분을 통해서 아주 저렴한 비용에 팔 지방흡입을 할 수 있다고 하여서,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청주 지역이지만 워낙 비용 차이가 있어서 그 곳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비용은 레이져 지방흡입으로 팔 전체와 겨드랑이 약간을 포함하여서, 또 수면 마취를 함께 하는 조건으로 150만원에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원주에서 가는 것이니까 교통비와, 또 아무래도 멀어서 사후 관리를 가까운 곳에서 하고 싶다고 하고, 또 졸라서 120만원까지 내려와서 , 하게 되었습니다. 워터젯으로 하면 약간 더 비싸데요.



아무래도 전 날에는 잠이 잘 안 오더군요. 그리고 당일 일찍 청주에 도착하였습니다.

터미널 바로 옆이고, 간판은 작아도 실내는 무척 크더군요. 병원 이름은 고은** 의원이고요.원장님은 경험이 풍부하다고 하시고, 지방 흡입 기계도 많다고 하시면서 장 단점을 말씀해 주시더군요.

떨린다고 하니, 미리 진정제 주사를 놓아 주시더군요.

워터젯으로 하면 훨씬 덜 아프다고 하시지만, 가격 문제 때문에 포기하고.

드디어 수술대에 누워서 소독을 하고, 수면 마취를 시작한다고 하시더군요. 숫자를 센 것 까지는 기억이 되는데, 그 다음부터는 기억이 없습니다. 막 깨워서 정신이 점차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노란 지방으로 550 정도 뽑았다고 하면서, 직접 통을 보여 주시더군요. 노란 지방 밑에 불그스런 물이 약간 깔려 있었습니다. 노란 지방의 한 1/4 정도?

벽에 걸린 시계를 보니 마취 시간은 1시간 반이 약간 안 되었더군요.

병원에서 3~4 시간 머물면서 태반 주사와 몇 가지 몸에 좋은 주사라는 것을 맞고, 다시 소독도 하시고, 핏물을 짜 내 주시고, 다시 붕대를 감고 집에 돌아 왔습니다.

아직 몸이 완전한 느낌은 아닙니다. 어딘지 두들겨 맞은 느낌도 들고요. 그러나 그렇게 아프지는 않은데, 병원에서는 내일 쯤 마취용액이 빠지면 좀 아퍼질 거라고 합니다.

돈이 있으면 워터젯이라는 것으로 했으면 좋았겠는데, 훨신 덜 아프다고 하던데.

자세한 것은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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