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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수술 후기 - 수술 당일!

ddmdm
작성 09.03.22 21:06:24 조회 2,930

두둥.. 드뎌 수술하고 왔네요 ㅎ

전 정말 아스팔트 위에 껌딱지... ; ㅋ
코젤, 유륜 오메가 절개, 240cc 넣었구요



* 수술전

병원에 9시쯤 도착해서

먼저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수술전 사진들을 찍었어요. 참 너무 아스팔트 위에 껌딱지라 사진찍기 초큼 민망; ㅋ



그리고 원장님을 만나뵙고 꼼꼼히 진찰받고 디자인에 들어갔어요.

여러가지 사이즈 측정하고, 쇄골 위치, 뭐 두께 이런거요

제가 쇄골 위치도 좌우가 디게 비대칭이고 오른쪽 가슴이 약간 꺼져있다네요; 감안해서 예쁘게 해주시라고 부탁 드리고..; ㅋ



세수도 다시 하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수술실로 가서 누우니

마취과 의사선생님께서 오셨어요 . 첨에 혈관이 너무 얇아서 터지는 바람에; 간호사 언니가 약간 고생하셨다는 ㅋ

마취과 선생님이 운동 열심히 하셔야 겠어요~ 하시더라고요 ㅋ

그리고.. 마취가 되면서 스르르 언제 잠든지도 모르겠네요.




* 수술후



그리고 깨보니 침대 위에 누워있더라고요. 시간이 궁금했는데 시계가 없어서 ..

눈은 말똥 말똥. 심심하기도 하고 ㅎㅎ

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하나도 안 아프더라고요; 가슴은 압박 붕대로 감겨 있었고 ..

가장 궁금한게 시간! 핸드폰 연락 혹시 왔나?! 그리고 화장실 가고 싶은거 ㅎ

글서 화장실 가려고 몸을 일으켜 세웠는데

몸을 일으켜 세우니까 가슴쪽이 약간 뻐근하긴 하더라고요.
글서 ㅇ ㅏ.. 수술을 하긴 했구나; 하는 생각이 ; ㅋ

화장실 가려고 나오니 간호사 언니가 깨어나셨냐고 물어보시고

링거주사 뽑아 주시고, 항생제였던가; 주사 한방 놔주셨어요.



혼자 화장실 가고, 핸드폰 챙겨와서 시간을 보니 한 4시쯤 되었더라구요.

문자질도 하고 테레비 켜서 무한도전도 좀 봤어요. ㅎ

그리고 6시경 옷 갈아입고 (물론 혼자) 머리좀 빗고, 내일 드레싱 예약 잡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어제 밤부터 금식한 터라 -_- 배가 고파서;

혼자 만두국 집 가서 만두국 한그릇 뚝딱 비우고

약국 가서 항생제랑..기타 약 처방 받은거 구입했어요.

지하철 타고 갈까.. 택시 타고 갈까 약간 고민 하다가.

지하철 타도 될 거 같아서 지하철 탔는데 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 너무 많아서; 혹시 사람들 사이에 가슴 막 치일까봐; ㅋ

중간 정도 오다 나와서 그냥 택시 타고 집에 왔어요.




* 이제 가장 궁금하실 통증이나 모양..



사실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가슴수술을 오래 고려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걱정되고 꺼려되었던데

무엇보다 통증이 심하다는 거랑.. 휴가 많이 내야 되는거.... 회복 기간이 좀 걸린다는 거였구요.

글서 1. 통증 최소화

2. 크기는 다소 작더라고 자연스러울 것



이 두가지를 가장 크게 생각했어요.



몇년 전 부터 고민했던 수술인데.. 정작 맘 굳게 먹고 결정을 딱 내리고 수술받고 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네요.^^



사실 병원 후기나 이런데서 통증 정말 별로 없고 하루나 이틀만 쉬고 출근했다는 글들 보고나서 안 믿었는데 .-_-;

선생님 상담때 얘기들어보니

유륜으로 본인만의 방식으로 하시고..(흉터 거의 안보이게 해주신다고..환자들 경과 사진 같은거 다 보여주셨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좋긴 하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네요.ㅎ )

다른 분들 보다 수술시간도 길게(약 3~4시간 정도?) 출혈 최소한으로 적게 해서 꼼꼼히 ( 하루에 한명 수술 하신다 하더라고요 .. ) 하시고..

전신마취는 30분 밖에 안하시더라고요. 나머지는 수면 마취 ( 그래서 회복이 빠른가; 암튼.. )

통증에는 자신있다고 하셔서.. 믿고 했습니다. ^^



일단 피통 안 찼고;요.

혼자 밥 다 먹고 지하철 타고 집에 와서 .

사진 찍고 이렇게 후기 쓰고 있으니깐요; ㅋ



철봉 매달리기?나 윗몸일으키기 한 후 처럼

가슴앞부분이랑 윗배 부분 그리고 겨드랑이에서 가슴 이어지는 근육부분이 살짝 뻐근한 정도에요.

딱 운동 많이 해서 근육 뻐근한 정도 ㅎ

아프지는 않고요. 팔 움직이거나 활동하는데도 지장 없네요.



엄마도 전혀 모른다는 -_-;;;



모양은 압박붕대를 감아놔서 사실 잘 보이지는 않는데

위로 살짝 들어서 거울로 본 결과

없던 가슴이 봉긋! 아직 감각은 없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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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건
잘되셔서축하드려요 정보좀부탁드려요~
09-03-23 06:43
정보좀... 주세요
09-03-27 09:41
정보랑 비용좀 알려주세요
09-03-27 21:16
정보좀주세요~
09-03-27 22:23
정보랑 비용좀 저도 알려주세요!!!!!!!!!!!!!!!
09-03-28 02:12
정보좀 주세요 비용이랑
09-03-29 00:25
저도 이제 월욜이 한달째인데여. 처음엔 압박복 사이를 훔쳐보곤 신기해하곤햇는데 ㅋㅋ 금방 익숙해지네여.전 담날부터 머리도 혼자 감았다는 ㅋㅋ요즘 가슴수술 통증 거의 없어여, 고민하시는분들 강추드리고 싶어여,
09-04-03 16:04
저도 비용이랑 병원 정보좀 부탁 드려요^^
09-04-04 21:16
통증없다니 끌리네요 저도 비용이랑 정보 좀 부탁드릴께요~
09-04-04 23:24
저도 비용이랑 병원 정보 부탁 드립니다. 프리즈~~
09-04-11 01:14
저도 정보 좀 주세열~~~!!!
09-04-11 17:44
통증이 없다니 ㅜㅜ 근육 아래로 수술하는건가요? 정보 좀 주세요 ㅠㅠ
09-04-14 16:43
저도 정보좀주세요 ....
09-04-15 16:45
여태까지 봤던 후기중.. 젤 멀쩡해보여여..ㅋㅋㅋ 눈으로 보진 못했지만..ㅋㅋ 부러워요 ㅠㅠ 저도 하고 싶다는 ㅠㅠ 정보좀 주세욧^^
09-04-15 21:32
저도 간절히 수술정보요 병원,,,ㅜㅜ
09-04-15 21:36
정보부탁드립니다^ ^
09-04-15 22:59
정보좀주세여 ! ㅋㅋㅋ
09-04-18 17:51
비용이랑 병원 알려주세요~~~
09-04-21 14:37
정보좀주세요!!!^^비용이랑요 ~~^^
09-05-06 05:46
저도 너무 하고싶네요 ㅠㅠㅠ 자세한 정보좀 부탁드리겠습니다 >_<
(병원 비용 선생님 수술후사후관리) 등..^^ 부탁드릴게요 ^ㅡ^
09-05-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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