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님 꼴통님 달식맘 글구 직속선배 에바님.. 회복실에서 울면서 젤생각났던 분들이세요.
전 그날이 최악이었어요.
늦게 도착했다고 의샘한테 무지막지 깨지고 마구 울며 수술실로 드갔지요.
안그래도 불안한데 위로는커녕얼마나 심하게 야단치던지 순간 그냥 말까도 생각했지만 이미 팔에는 링거가.... 간호사언니는 달래느라...
아니나다를까 눈을 떠보니 한쪽가슴에는 피통이 달려있었답니다
출혈이 거이없는 수술이라고 그러시더니..
제가 지혈이 너무 안되어 어쩔수없이 달았다나요
그러면서 구축신경도 써야한다고...
회복실에 혼자 누워있는데 얼마나 서럽던지
내가 미첬지 무슨 돈xx도아니고 그냥 살껄..
님들생각이 얼마나 났던지요 옆에 계셨음 마니 위로해주셨겠지요.
3일간은 눈물속에 보냈습니다
피통속에 고여가는 피를 보며 한없이 불안에 떨었지요 매일50cc의 피가 계속 나오더라구요
나흘째 피통뗐습니다 나머니피는 흡수가 될거라시더군요
피통을 떼니 날아갈것같았어요
아직도 가슴은 부어있는상태예요.
붓기는 언제부터 빠지는지요
아직 약간 윗볼록상태이구 오른쪽가슴밑엔 테잎붙이고있슴다 밑선이부었다나요?
가슴이 아팠다 말았다하는데 걱정안해도되는지요?
선배님들 많은 도움바래요
.전 정말 악몽을 꾼것같습니다 ㅜ.ㅜ
글구 nhn..님 해리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