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인제 두달하구 일주일 됬거든요. 한 한달반 정도 지나구 부터 뭐 아프거나 딱딱한거 못느끼니까 첨 수술할때 먹었던 다짐들 다 어디가구 인제 슬 ~ 귀찮아지는것이 이 맛사지 언제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근데 사실 2~3달 사이에 구축이 가장 많이 생기잖아요. 전 아콜약도 한달만 처방받았구 현재는 마그네슘과 비타민약 먹구 있어요.두달 지나서 갔더니 샘이 이정도면 보통촉감에 구축은 안올거 같다구 하시면서 인제 안와도 된다구 하는데... 매 달마다 전 자꾸 보여주고 싶거든요(?) 이게 구축이 생기는거 아닌지 걱정도 되구 의사가 봐야 정확하게 알잖아요. 님들 저 정도 수술기간 지나신 분들 현재 상태 어떤지 넘 궁금하네요. 촉감및 누웠을때 퍼지는 정도, 뛰거나 걸으면 출렁이는지요? 전 식염 230했구 워낙 빨래판에 껌이었던지라 뛰어도 흔들림없는 명품 에이스 매트리스 됬거든요. 글구 촉감은 그냥 말캉하구 좀 잡으면 팩 만져져서 단단해요. 글구 여기 님들 보니 대구분들이 많으시네요. 같은고향인지라 넘 반갑습니다. 언제 함 자리 만들어 가슴비교좀 합시다 ㅎㅎㅎ
제가 한 병원은 구축은 말도 못꺼내게 하는 분위기... (뭔지도 모르는거 아니야?) 큼큼... 저도 다빈치코드님 조언에 따라 마그네슘이랑 비타민 열심히 먹고 있어요. 저는 이제 28일째인데 수술후 보름째부터 누우면 자연산만큼은 아니지만 옆으로 퍼지긴 하던데... 뛰는건 살면서 잘 안하던 짓이라 아직 안뛰어봤지만 지금 스포츠 브라를 착용중이라 빨리 걸으면 가슴이 울리고 져려요...ㅜ.ㅜ 그리고 다빈치님, 제가 명품 에이스 매트리스를 써봐서 아는데요, 굉장히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나름대로 출렁임도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딱딱하면서도 절대 흔들림 없는건 시몬스나 썰타가 좋~던데요^^(내가 지금 머라카노...멍멍멍~) 암튼, 저도 근육밑으로 해서인지 유두 아래부분부터는 아주 든든하리만치 딱딱한게 썩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ㅠ.ㅠ 식염은 상대적으로 실리콘이나 코젤보다는 어쩔수 없이 딱딱하더라구요. 돈뭉치다~ 생각하시고 용서하시지요^^ 진짜 언제 함 자리 만들어 비교 들어가 봅시다~!
저도 아직은 왼쪽 가슴 밑선 두줄...기분 드럽습니다.ㅜ.ㅜ 병원 실장님표 맛사지를 한번 받을때마다 밑선이 눈에 띄게 틀려지니 돈 아깝지만 안받을수도 없고... 좀 있다 KTX타고 또 서울 갑니다. 제가 한곳은 가슴 수술 전문 병원이 아닌 눈코 재수술 전문이라 언제나 여간 불안한게 아니랍니다. 냉면집에서 맛있는 크림 스파게티를 기다리는 이 기분... 진짜 아무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