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9시 30분 전신마취 들어갑니다...
정신 몽롱해지더니 그대로 정신을 잃었어요..한시간정도 지났나?? 일어나보세요!!간호사 목소리가 들려서 하라는데로 일어나서 회복실에 걸어간뒤 침대에 누워 한시간정도 잤어요!!눈을 뜰려해도 안떠지고 움직일려니 미쳐버릴것 같더라구요.. 내몸이 내몸이 아니었어요.컨트롤이 전혀 안되더라구요.그래 저래 4시쯤 퇴원해서 집에 왔는데 집에 오면서 부터 전쟁은 시작!!!
눕는것도 동생이 해주고 일어나는것도 누가 없으면 일어나지도 못하고 누워있어도 아프고 앉아있어도 아프고..아~~~이건 생 지옥이었답니다..밤이 되면서 고통은 시작..잠도 안오고 식구들 다 자는데 일으켜달라고 하기도 미안스럽고.. 하지만 고통스러워서 신랑깨워 일어나앉았다 5분쯤지나 다시 자는 사람 깨워서 눕혀달라하고...
그래 저래 2틀이 지난 오늘 좀 견딜만 합니다.. 병원에 갔는데 피가 너무 많이 나와서 피통다시 달고 집에 왔어요..병원에서 2달 먼저한 아줌마 가슴한번 보고 10일된 처녀 가슴한번 만져보고 옷 속으로 이리 저리 살펴보고..아~~너무 예쁘게 되어서 부럽더라구요.. 봉긋 탱탱한것이 나도 하길 잘했다.. 내 가슴도 저런 모양이려니 생각하니 아픔도 다 사라지고 관리나 잘해야지 기쁨에 고민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울랄라~~올 여름이 기다려 집니다~~~
참고로 전 키 172이고 몸무게 56나가요.. 가슴은 완전히 뼈와 껍데기뿐이져..신랑이 나는 아무래도 비정상적인 가슴같다고 할정도로 없었으니까요..
그런가슴에 285cc로 예쁘게 넣었답니다!!
새가슴이라서 좀 걱정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