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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목욕탕 다녀왔어요...

미시
작성 05.10.20 15:35:12 조회 1,368

딱 두달됐는데 목욕탕을 갔어요
죄 지어서 온 마냥 괜히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다 나만 쳐다보는거 같고, 날 보고 수근거리는거 같고,
그렇지만 더 당당히 가슴 쫙펴고 걸어다녔어요
수술한거 너무 티 날까봐서요 목욕탕 안갈려고 했는데
그래도 반응이 궁금하기도 했구요.....
첫날이라 좀 위축됏긴 했지만 담부터는 자신있게 당당하게 걸어다닐수 있을거 같아요...
수술한게 잘못된건가요? 아니잖아요
작았을때를 생각하면 더 싫었거든요
그래도 지금은 가슴때문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으니까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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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건
저두 얼마전 갔다왔는뎅 전 3개월 됐어요
아무도 몰르든뎅~~ 괜한 자심감에 넘 좋았어요
엄마도 만져보시고 감쪽같다고 하셔셔 넘 기뻐요
05-10-20 21:48
저도 사람들이 알아 볼고 같아서 수건으로 가리구 다녀요..ㅎ
05-10-21 10:58
ㅋㅋ 사람들이... 알아차리긴힘들지 않을까요?? 만져보지 않는한.. ㅎㅎ
05-10-21 16:38
ㅜㅜ 전 아직 흉터가 진해서 목욕탕은 못가요.. 겨드랑이 느낌도 아직 다 안살아 나구 ...
05-10-21 19:19
저도 같은생각^^ 입니다.
정말 자신감이 젤루 중요한거 같아요. 가슴수술 정말하기를 잘했다는생각
하루에 백번도 더해요.
05-10-22 07:14
저도요...^^
자신감이 생겨서 더 좋아요...컴플렉스였는데...ㅠ_ㅠ
더 빨리할껄 하는 생각도 가끔 해요...ㅎㅎㅎ
05-10-22 12:45
답글을 달기 전에 글쓴이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05-10-22 17:37
한달됐는데 그냥 보기에도 수술한티 나나요? 수술후에 목욕탕 가야 할텐데...--;
05-10-23 03:28
전 2주만에 갔었는데;;; 아줌마들이 가슴예쁘다면서~ㅎㅎ 처녀는 다르구나~이랬어요~근데 겨드랑이 절제선이 보일까봐 때밀때 힘들었어요,ㅋ
05-10-25 04:19
전 배꼽부터 가리고 갈까? 고민중예요.. 가슴보다 흉터를 먼저 가려야죠..ㅋㅋ
저도 사우나 찜질빵 무지 좋아라 하는데 한달 넘게 가지도 못하고 올겨울엔
무슨 낙으로 사나~~싶어요...우리 다 모여서 찜질방 전세낼까용?ㅋㅋ
모두들 즐거워 하시니 좋네요 저도 자신감갖고 살아야겠어요.. 자꾸 옷 잡아
당겨서 다 늘어난다니까요..
05-10-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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