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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수술하신 분, 후회 없으세여?

ss
작성 05.10.06 21:42:30 조회 1,579

안녕하세여... 9월 30일에 수술 받았던 처자랍니다.

이제 만 5일짼데, 아프거나 그러진 않아요.
다만, 며칠간은 우울했어요.
내가 미쳤었구나 하는 생각에...-.-.;;
아무리 외모가 중요하다 해도 그렇지 어떻게 몸에 칼 대고 뭐 집어넣을 생각을 했을까 싶어서요.
제 스스로가 제가 경멸스러운 거예요. -.-;
이러고 평생 살아야 하나 싶은 맘도 들고.
다시 빼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혹시 꿈이라면 다시 깨어나서 절대 수술 안 해야지 하는 생각도 들고.
솔직히 가슴 작아도 사는 데 지장 없자나요.
건강이 젤 소중하고 몸이 젤 중요한 것인데...

에효. 모르겠어요. 하기 전에는 완전 평면이라서 '난 장애 수준이니까 해야 할 꺼야.'하는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그냥 평면으로 살 껄 그랬나, 요즘 속옷도 잘 나오는데, 하는 생각이예요.

수술 하신 선배님들은 하고 나서 후회하신 적 없으세요?
정말 다들 그렇게 100% 만족하세요?
빼버리고 싶은 맘 전혀 안 들구요?

수술 앞으로 하실 분들, 하고 싶으니까 말려도 그런 말 잘 안 들리겠지만, 정말 왠만하면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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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건
저도 수술한지 만9일됐는데 님이랑 똑같은 심정이랍니다.
제가 너무 섣불렀나싶기도하고 지금드는생각은
평생 비밀(?)같은걸 갖고살아야하는 제자신이 좀 싫어지네요.
정말 저랑 너무 맘이 똑같으셔서 깜짝놀랬어요.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물...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많이 노력중이에요전에는
우울하다 뭐 이런거 없었는데 요즘들어서 너무 우울해요.
전 통증도 심했고 많이 힘들었거든요.
05-10-07 01:08
솔찍히 꼭할필요는없다구 생각한적두 많은데여...이양 한번사는인생...더 즐겁게 살수 있지않을까 해서..ㅠㅠ 하구싶은거예요.. 님두 시간이지나면 그런생각
안하실것같은데요.. ㅡ_ㅡ그냥 부러워요 옷두 더 이쁘게 입을수 있고. 당당하게 살수있지않을까요?.....
05-10-07 01:11
지금 흔히 겪는 우울증세기간 아니신지.. 흠..정말 후회하나요? 하기 전에 알아보는 저희같은 사람들에겐 무지 우울한 소식..ㅠ.ㅠ
글구 랄프님 꼭 비밀해야 할 필요 있나요..무슨 죄도 아니구요....
05-10-07 03:27
정말 하신분들 후회하거나 빼버리고 싶은 분 있나요? 빼버리면 원래 가슴처럼 안된다던데.. 어떤글보니까 민감해지고 가슴에 살짝 스쳐도 쓰리다는...ㅡㅡ
05-10-07 03:28
어느 수술한분이 너무작은 가슴때문에 힘드셨는데, 지금 아픈것만 지나면 정신적으로 아주 자신감있고 행복하다는 말을 들었어요~~
지금 일시적인 우울증 증세같애요..
왜 출산우울증 처럼요..아이를 보며 기쁘지만 한편 힘든부분때문에 산후우울증 마니 겪쟎아요~~
현재 가슴수술에 이상이 없다면 잘극복하시고,,,조은생각 마니하세요!!

05-10-07 13:25
옷입을때나 그럴땐 완전 자신감 만빵인데요...
촉감면에있어서는 좀 우울해요..
자연산과는 어쩔 수 없이 차이가 나는걸요...-_-;
05-10-07 18:25
웅..마자요..저도 하고 나서 조금 자연스러워지는 한달까지는 괜히했다....계속 후회했어여...근데...옷 입을때 자신감....그거...때문에 고생감수하는거죠...머...힘내세요..통증도 없어지고...가슴도 자연스러워지시면 우울증 엄어지실거에요. 촉감은..자연산과 똑같을수는 엄지만요...^^
05-10-08 17:46
마사지 더열심히 하세요
전 지금은 너무 만족하고 좋은데 옷일을때도 그러고 누울때도 잘모르겠어요
전 행복해요 더마니 좋아지실거예요 더마니 예뻐지시길..
05-10-08 18:06
님~~~
2주만 지나보세여~~ 내가 언제 수술이나 했었나 싶을껄여~~~
누가 그랬던가여?? 성형은 인내와의 싸움이라고~~~
명언입니다....정말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 줄꺼에여~~~
힘내삼~~~!!!
05-10-09 04:07
기다려 보세여 저도 한달까지는 맨날 병원에 전화해서 징징거렸어요 넘 크게한것 같다는둥... 근데여 백프로 만족할순 없겠지만여 전 요즘와서 더욱더 수술하길 잘했다는 생각들어요 전 30넘어서 수술했는데 진작에 처녀때 했으면 좋았을 것을 하고 후회도 들어요 그동안 예쁜옷도 못입어보고 이젠 애엄마라서 옷도 조신한것만 입는데 처녀땐 과감한것 입어보고 싶어도 늘 가슴땜에 걸렸었거든요 울 남편도 볼때마다 좋타좋다해여 정말 하길 잘했다면서 촉감도 남편은 괜찬다던데 솔직히 저만 좀 신경쓰이지 다른사람들은 다 촉감 괜찮다 하더라구요 평생 후회하면서 사시지 마시구요 좋은곳 알아봐서 꼭하세요
05-10-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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