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10년동안 ,,아니 거의 15년을 소원하던 가슴수술날짜를 잡았어요. 날짜 잡고 보니 넘 무섭고 과연잘하는 짓일까 싶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또 평생을 아쉬움과 큰가슴에의 갈망으로 살아갈것이기에 그대로 추진할겁니다. 5-6군데 병원을 다녀보고 의사선생님과 병원분위기와 수술하신분들 before & after 사진을 보고 "바로 여기다 !! " 싶은곳을 찾았어요. 앞으로 수술하고 통증과
모양과 관리로 힘들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새벽에 식은땀흘리며 걱정으로 밤새고 해여... 제가 가슴이 짝짝이라서 각각 다른크기로 넣기로 헀어요.
실리로 250이랑 225랑,,, 제가 선택한 병원원장님께선
다른병원원장님께서 미쳐 짚어주지 못한 유두위치나 가슴에 백을 넣었을 경우 커질 유륜모양까지 상세히 문제점을 짚어주시더라구요, 기왕에 하면서 그동안 신경쓰였던 코랑 다크랑 귀족이랑 같이 하기로 했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많이 해도 괜찮겠죠?
전 사실 코가 젤로 신경쓰이네요. 글구 마취를 오래하는것도 걱정되고,,, 암튼 짐 너무 떨려요.
선배님들 용기와 힘을 주세요 ~~ 덜덜
글구 저랑 비슷한 시기에 하시는 분들 ,,통증과 관리에 대해서 같이 글올리며 상담하면 좋을거 같아요.^^**